사진가 역시 화가와 마찬가지로 시각적 정보뿐만 아니라 그 사진을 찍을 당시 자신이 경험한 것을 모두 넣어 프레임을 구성한다. 그렇기에 사진가의 작품을 읽을 때는 눈에 보이는 겉모습 그 이상의 것이 숨어 있다는 사실을 전제해야만 한다.22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