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향한 판단을 유보한다는 건 자아의 강화를 포기한다는 뜻이다.
162쪽

"그리기, 글쓰기, 어쩌면 필름으로 기록하는 것까지도 항상 사라짐의 추구일 뿐이다." 블랑쇼
165쪽
예술은 사라짐의 과정으로만 존재한다.

책은 내면의 얼음을 깨는 도끼여야만 한다.
카프카
19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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