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 출신의 작가가 쓴 글이라는 점에서 과거에 읽었던 <이상보다 높은 향기>가 떠올랐다. 이야기가 비슷한 점은 없지만, 과학 분야의 소재와 이야기가 낯선 문과인에게는 비슷비슷해 보이는 함정이.(서양 사람들이 동양 사람들을, 동양 사람들이 서양 사람들을 구분 못하는 것과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