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의 관행으로 세상을 정체시키지 않아야 한다. 우리 땐 이러저러하지 않았다는 말은 또래 친구들끼리 추억을 팔며 시간을 보낼 때는 할 수 있지만, 세상을 향해 말할 때는 내가 변하지 않는 데 대한 비겁한 변명이 될 뿐이다.11쪽
남이 좋게 만든 세상에 나는 숟가락만 얹으면 좋겠지만, 당신에게만 좋은 세상은 없다. 4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