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두사를 괴물로 만든 것은 결코 메두사 자신이 아니었다.

생명을 얻고 싶다면 먼저 그것을 버릴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한다.
첫 번째가 마지막이 되고, 마지막이 처음이 될 것이며, 마음이 온유한 자가 땅을 물려받을 것이다. 사랑을 받으려면 우리가 먼저 사랑을 주어야 한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행복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신을 발견하고자 한다면 지상의 이웃에게 정성을 쏟아야 한다. 철학에서도 역설을 옹호한다. 지혜는 자신의 무지를 인식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위대함은 우리의 한계를 알고 받아들이는 것에 있다.

윌리엄 새들러, <서든 에이지, 마흔 이후의 30년>

우리가 마땅히 알아야 할 것들, 알고 싶어 하는 것들을 기억에서 지우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자신의 책임을 다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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