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좋은 책이
다른 이에게도 좋은 책은 아니듯,
베스트셀러라고 해서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책은 아닐 것이다.
큰 감동은 없지만 느낀 점을 조금 적자면.
식상하지 않으려 하지만, 식상하고
담백하려고 하지만, 꾸밈으로 가득한 글이다. 주제별로 글이 짧지만 통일성이 떨어지는 글이 많았다. 그 안에서 관련없는 내용이 팝업창처럼 튀어나온다.
나는 대화할 때 주저리주저리 말하는 사람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그런 사람과 대화한 느낌이다.
나의 생각과 별개로 베스트셀러라는 것은 쉬운 글과 조곤조곤한 문체로 많은 사람들이 위로를 받았다는 이야기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