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외국어 - 모든 나라에는 철수와 영희가 있다 아무튼 시리즈 12
조지영 지음 / 위고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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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같은 한 주였다.
퇴근 후 책읽기로 머리 속을 청소하려고 책을 붙들었다. .


정신이 없어서 책을 사진으로 남기는 것도 잊은 채 반납해버렸다.


아무튼,
외국어를 쓸 일이 전혀 없는 일을 하면서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사람이 나 말고 또 있다는 사실에 위안을 받았다.


방통대 편입해서 조금 더 힘들게 외국어 공부할까 고민 중인데, 지금도 고민이지만. 그냥 취미로 남겨두는 것이 좋을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다.
주변에 조언을 구하면 100% 쓸데없는 일 한다고 말할 것 같아서 아무한테도 말을 못하겠다.


12월에 jlpt n1 시험 볼까?
빨리 스페인어 회화 공부해야지.
방통대 가면 영어가 좀 더 빨리 늘려나. .


여러 가지 고민과 계획이 뒤엉켜 있지만, 현실은 쓸 일이 없는 외국어를 쳐다볼 수 없는 상황이다.


“외국어 공부 왜 해요?”
라고 물어보면 항상 하는 대답. “취미에요.”


외국어가 취미가 아니고, 비지니스가 되면 더 힘든 일이 있겠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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