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신형철 지음 / 한겨레출판 / 2018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반에는 웬 새벽 2시에 쓴 글인가, 무슨 말인가 싶었다. 금세 몰입이 되지 않아 매일 아침 10분 독서 시간을 할애하는 책이 되었고, 10-15분만 읽는 책이었기 때문에 필사 대신 플래그를 붙이게 되었다.

짧은 글과 짧은 아침 시간은 꽤 잘 어울렸고, 책장을 넘기며 책에 조금씩 젖어들었다. 짧은 글이 모여 있는 이 책은 전체적으로 슬픔보다는 감수성으로 다가왔다.

천천히 플래그를 붙인 부분을 다시 보고, 독서 기록장에 정리를 할 것이다. 아마도 이전에 읽은 느낌과 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것 같다.

#슬픔을공부하는슬픔 #신형철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