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바키 문구점
오가와 이토 지음, 권남희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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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공화국>의 과거 이야기. 시간 순서대로 <츠바키 문구점>부터 읽으려고 했는데 여의치 않아서 거꾸로 읽게 되었다. 나름 시간을 거슬러 읽은 재미가 있었다. 인물들이 미래에 어떻게 살게 되는지 알면서, 아 이때 이래서 이렇게 된 거구나 싶은, 과거의 일기장을 보게 된 느낌이랄까.


<반짝반짝 공화국>을 읽으면서 영화 '심야식당'이 떠올랐는데, <츠바키 문구점>도 비슷한 분위기이다. 가을에 갔었던 가마쿠라의 이미지가 떠오르면서 계속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 달에 도쿄에 가면 다시 가봐야 할 것 같다. 소설 속 배경을 여행하면서 다시 소설과 만나기.


이어지는 이야기인 두 책을 읽으면서 나도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부탁하고 싶어졌다. 현실의 포포는 없지만. 자극적인 사건과 이야기는 등장하지는 않지만 읽다 보면 마음이 먹먹해지기도 하고, 온기가 차오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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