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의 동네서점 - 개정증보판
구선아 지음 / 퍼니플랜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올 여름에 꿈꾸었던 책방여행
큰 서점이나 인터넷 서점 말고, 동네 책방에서 만날 수 있는 책을 만나고 싶었다. 동네 책방에서 만날 수 있는 책이란, 뜻밖의 기쁨을 주는 책, 작은 영감을 주는 책이다.

그래서 생각했던 ‘책방여행’

이번 여름, 나의 소소한 계획이었는데 기나긴 폭염으로 결국 실행을 하지는 못했다. 두군데 정도 가보았다.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여행자의 동네서점. 책방을 운영하는 주인장이 소개하는 동네책방은 어떨까? 동네책방을 바라보는 시선이 평범한 사람들과는 어떻게 다를지 궁금했다.

평소 알고 있던 책방도 있었고, 전혀 들어보지 못한 책방도 있었다. 역시 ‘책방여행’을 다시 도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책방 주인이라 해도, 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일정거리를 유지하는 시선이 느껴졌다. 책방은 평가하는 곳이 아니니까.

나 역시 책방여행을 단순히 구경하려고 가는 것이 아니다. 대형서점과 다른 책 세상에서 색다른 세계를 만나고 싶었기 때문이다. 누군가가 자기만의 취향으로 설계한 곳을 조심스럽게 들여다보고 그 세상을 같이 공유하는 것. 내가 책방여행을 꿈꾸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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