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철학 콘서트 - 전3권 철학 콘서트 (개정증보판)
황광우 지음, 김동연 그림 / 생각정원 / 2017년 2월
평점 :
일시품절


요즘 일반 대중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철학책이 많이 나오고 있다.

1,2명도 아닌 철학자의 사상을 이렇게 자기 언어로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으려면 도대체 얼마나 철학에 파묻혀 지내야하는 걸까? 철학콘서트 저자 황광우씨는 고전 읽기로 2년의 학습계획을 세웠지만 실행하는데 20년이 걸렸다고 한다.

 

읽는 동안은 끄덕끄덕할 수 있지만

다 읽은 후에는 감히 정리가 되질 않는다.

특히 서양철학보다 동양철학이 더 낯설고, 고대에서 현대로 올수록 개념이 어렵다.

내공이 더 필요하다.

 

아하!!

# 홉스, 한비자, 애덤 스미스는 모두 인간을 이기적인 대상으로 보았지만, 전제군주의 강력한 통치를 역설한 홉스, 한비자와 달리 애덤 스미스는 경제 활동에 국가의 간섭을 최소화한 자유방임을 주장하였다.

 

#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Utopia)는 본래 U(없다)와 Topia(장소)의 합성어로 어디에도 없는 장소를 뜻하는 말이었지만 이 책을 계기로 '이상향'이라는 뜻을 가지게 되었다.

유토피아는 대중을 사회의 주체로 내세운데 큰 의미가 있으며, 생산성의 증대에 따라 노동시간을 단축하여 자유시간을 늘려야 한다.

 

# 플라톤의 국가와 퇴계 이황의 성학십도

통치자, 수호자, 생산자 중에서 지배층인 통치자에 한하며, 각자 자기 위치에서 충실하게 생활해야 이상국가가 실현이 된다.

군자는 덕성을 수양하여 길하지만 소인은 거스르기 때문에 흉하다. 그래서 소인은 군자의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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