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왜 상처를 받았는지, 내가 왜 괴로운지에 대해 막연하게 위로해 주는 책이 아니다. 나쁜 엄마였던 자신과 내담자의 경험을 토대로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가정의 평화를 위해 참으라거나 나쁜 엄마를 무작정 이해하라고 하지 않는다. 공허하고 알맹이 없는 뻔한 위로의 책이 아니라서 ‘엄마의 저주‘에 걸린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