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나 데이터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정환 옮김 / 서울문화사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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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가구라는 자리에서 일어나 방 한쪽 구석에 있는 세면대로 가서 손을 씻었다. 정면에 붙어 있는 거울에 진흙이 씻겨 나간 그의 손이 비치고 있다. 그것을 보니 류의 그림이 떠올랐다.`

의미있는 엔딩..

요즘 이 작가의 책들을 종종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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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릴 수 없는 배 - 세월호로 드러난 부끄러운 대한민국을 말하다
우석훈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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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굳이 훗날의 기억을 위해서 밑줄긋기를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이 참사는 이미 마음 속에 충분히 각인되어 있으니..
교육청 공문, 무지막지하게 실린 짐, 민영화 추세를 쫓아가는 정책들.
그러나 공영이 필요한 부문을 판단할 능력이 없다면 과연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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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문
주원규 지음 / 한겨레출판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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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완규 작가를 처음 대하는 책이다.
읽는 내내 독서를 안내하는 두 분(임태훈, 장강명)의 표현이 기억되는 책이었고, 읽을수록 그려진 현재 사회가 다시 낯설어보이기도 하고, 때로는 이 작품이 낯설어지기도 한다.
잊혀지지 않는 단어 - 지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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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놈들 전성시대 - 우석훈의 대한민국 정치유산 답사기
우석훈 지음 / 새로운현재(메가스터디북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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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 과거로 회귀하는 이 `잡놈들 전성시대`를 이길 때까지 나는 본진을 지킬 것이다.`

갈 길은 멀지만, 가야할 길이기에 그 당당한 주장을 응원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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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장사의 신 - 소셜미디어시대 이들처럼 장사하라
김철환 지음 / 블로터앤미디어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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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을 통해, 배워야 할 만한 여러 얼벗님들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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