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 행운의 절반
스탠 톨러 지음, 한상복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7년 12월
평점 :
품절


'새로운 시대의 리더는 공감할 줄 아는 사람, 그러니까 친구가 되어줄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이라고 볼 수 있어요. 공감은 어울리는 과정에서 계발되니까요.'(184쪽)

'자네가 누군가를 미워할 때 자네는 그 사람의 노예가 되는 거야.'(234쪽)

'좋은 감정을 내보내면 좋은 것이 돌아오고, 나쁜 감정을 발산하면 아픈 상처로 돌아오는 법이지.'(235쪽)

스토리의 짜임새는 다소 허약하지만, 저자의 경력상 삶의 지혜를 알려주는 미덕이 있는 책이다.(다만 요즘 이러한 책들이 양산된다는 것이...)

무엇보다 책의 말미를 장식하는 티베트 속담이 가슴에 남는다.

'앞에 놓인 삶을 향해 미소 지어보라. 미소의 절반은 당신의 얼굴에 나타난다. 그리고 나머지 절반은 친구들의 얼굴에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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