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히피 로드 - 800일간의 남미 방랑
노동효 지음 / 나무발전소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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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상상했다. 바다, 하늘, 집, 숲 위로 먹물 같은 어둠이 내려앉은 밤이면 삼면의 창을 은하수와 달이 메울 테지. 불을 끄고 앉아 있으면 마치 우주를 항해하는 기분이 들 거야. 그때 책상은 더 이상 책상이 아니고, 방은 더 이상 방이 아니고, 우주를 항해하는 배의 조타실이 될 거야.‘(멋진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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