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봉에 부는 바람 - 임영근 산문집
임영근 지음 / 파라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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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여자가 대답했다.
˝오늘 식개(제사) 먹으러 와수다.˝
아니나 다를까 그날이 젊어서 죽은 처녀의 제삿날이었다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유년의 갖가지 기억들이 차분히 담겨 있다.
그 시절, 제주에서의 일상을 상상해보고 또한 내 유년 시절을 돌이켜보는 즐거움이 큰 독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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