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ink 182 - Shut Up
방학이라서 오늘은 주말. 하는 개념도 없다. 주말에도 학원을 가기때문에... 오늘은 (도대체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원래 2시인 학원을 3시로 착각해서 안가고 있다가 전화가 왔다. 집으로... 안그래도 더운데 빨리 가야해서 정말 땀 삐질이었다.
학원 가서 막간을 이용해 사다리타기를 했다. 1200원짜리 아이스크림을 걸고 선생님까지 6명이 했는데, 나는 1000원이 걸렸다. 휴... 아깝다. 거의 본전이잖아. 그래도 2500원 걸린사람 불쌍하다.(ㅎㅎㅎㅎㅎ) 학원 아래 패밀리마트(?)가 있어서 금방 사서 금방 먹는게 가능! 그런데 이름이 마트지 편의점이다... 선생님이 강추한 저 1200원짜리 파르페(를 빙자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은... 정말 맛이 없었다. 양만 쓸데없이 많아서(무려 270ml...였나?). 맛이 있으면 모르겠지만 전혀 맛도 없었다! 커피라길래 샀는데, 커피가 아니라 초코였다. 나 초코 싫어하는데... 초코 '아이스크림'만^^;;; 어쨌든 진짜 질리기만 하고 절대 비추.
읽을 책은 많은데 집에 책이 없다.....ㅠㅠㅠㅠㅠㅠㅠ 책좀 빌려야겠다. 아 또 쓸 말 있었는데 까먹었넹..... 아. 방학숙제... 미술관, 음악회 가기. 음악회가 8월 16일부터 있단다... 미술전시회도 딱히 없고. 지방의 설움!! 음악회, 개학이 23일인데 너무 빠듯한 것 같다. 다른 데를 더 찾아봐야겠다. 그리고 봉사시간도 채워야하는데!! 저번에 같이 채웠던 친구중 두 명은 올해 선도부를 해서 필요 없다고 했다. 나머지 한명도 급식도우미를 해서 반을 채운 상태. 나만~~ 으악... 얼른 얼른 채워야겠다. 2학기는 정말 빡빡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