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6시에 교회인데 오늘은 어쩐일인지 빨리 시작해서 빨리 끝났다. 그래서, 8시 30분에 엄마랑 다이하드 보러 가기로 했다! 공포영화 보고 싶지만 엄마랑 공포영화 보는 건... 하하하하
일본에서 편지 왔다! 사실... 살짝... 실망.... 휴 T_T 그런데 왜 그렇게 일본 여자애들 자랑을 하는지;; 고1 남자앤데 막 일본의 여자아이들은 귀여워. 스타일 좋아. 요런다. 그래, 자기 나라라고 좋아하는 건 알겠는데 너무 그러는 거 아닌가? 사진에서는 별로... 드만. 딱히 악감정 있는 것도 아니고 너무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하지만 너무 자랑(?) 하는 것 같다. 그래도 답장은 적어야지.... 메일 주소는 역시 바뀌었었단다. 그런 건 편지로 쓰지 말고 메일로 말해주지... 많이 걱정했는데...
벌써 방학 한 게 싫다. 그저 평범한 토요일일 뿐인데, 벌써 친구들이랑 만나서 같이 학교 가면서 이야기하고 놀고싶다! 그런데 왜 이렇게 겨울방학 같은건지... 이번 방학 끝나면 바로 내 생일(2월 1일)일 것 같은 기분이다.
1학년. 2학년. 3학년, 점점 시간이 빨리간다고 느낀다는데.. 맞는 말인 것 같다. 1학년 때 일들이 생생한데 벌써 3학년의 절반이 지나갔다.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