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Anne of Green Gables : Official 100th Anniversary Edition (Hardcover)

Anne of Green Gables (Hardcover, 100th, Anniversary)
루시 M. 몽고메리 지음 / Putnam Pub Group / 2008년 3월

예전부터탐내고있던책드디어샀어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ㅣ 놀 청소년문학 28
바바라 오코너 지음, 신선해 옮김 / 다산책방 / 2008년 10월

보관함에 넣어놓고는 생각도 못한 책이었다. 친구가 읽다가 재미있다고 빌려준 책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별로였다. 특별히 소재가 독특한 것도 아니었고 문체가 튀는 것도 아니었고 읽고 나서 그냥 아... 그렇구나 하는 생각밖에 안들었다. 어디서 많이 읽어본 이야기들을 섞어놨다고 해야하나. 하여튼 개인적으로는 별로였다.

정말 오랜만에

쿠오 바디스 1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28
헨릭 시엔키에비츠 지음, 최성은 옮김 / 민음사 / 2005년 12월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재미있는 책을 본 것 같다. 재미있다고 표현하기는 조금 뭐하지만. 펜팔을 하다가 폴란드 친구가 폴란드 작가가 쓴 책 있냐고 하면서 이 책을 추천해줬다. 처음에는 어마어마한 두께(게다가 두권이었다)에 놀라서 조금 걱정했지만 정말 흡입력이! 로마를 배경으로 한 책은 읽어본 적이 없었지만 이 책을 보고 관심을 갖게 되었다. 정말...... 인물 한명 한명이 살아있다. 정말!

읽으면서...

나는 누구의 아바타일까 ㅣ 사계절 1318 문고 43
임태희 지음 / 사계절 / 2007년 7월

사실 어떤 책인지 전혀 모르고 읽었어요. 사실 진로 관련 도서인줄 알고; 보관함에 넣어놨다가 학교 도서관에서 봤거든요. 빌려서 읽는데... 책 읽으면서 사실 불편하다고 해야하나? 그냥 좀 불편했어요. 나랑 동갑인 아이인데, 뭔가 현실감이 없다고 해야하나? 이야기도 깔끔하게 마무리 된것같지 않고...

완전 최고!!!

루팡의 소식 ㅣ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4
요코야마 히데오 지음, 한희선 옮김 / 비채 / 2007년 9월

와, 평이 극과 극이네요. 일단 저는 정말로 재밌게 봤어요!!! 보관함에만 넣어놓고 못사고 있다가 우연히 학교 독서실에서 발견해서 바로 빌려읽었거든요. 그런데 정말, 최고에요. 정말로...일단 처음에는 지루한 감이 없잖아 있었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들었어요. 정말 책을 놓을수가 없었어요! 아 이제 끝났구나- 했는데 또 한번. 일단.... 읽어보세요! 와~~~~ 진짜 아직까지도 감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