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눈치가 제로인가봐요. 다 마지막에 반전(?) 아셨다고 했는데 -어떻게보면 좀 식상하지만..- 저는 그거 읽고나서야 "우와!"했거든요. 학교 친구가 읽었다고 추천해줬던 책인데 별점은 별로 좋진 않네요.. 어쨌든 정말 편하게 읽은 책이에요. 편하면서도 다 읽고나서는 뭔가 있는. 그게 제일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