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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아이들은 억울하다 - 김대유의 생활지도 딜레마
김대유 지음 / 우리교육 / 2003년 1월
평점 :
절판
좋다... 좋다?
이 책이 어떤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경험하면서 쓴 책이라고는 하지만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다고는 못하겠다.
거의 다가 다른 선생님의 경험이라.
'방선생', '김선생'....., 솔직히 현실감은 떨어지는 것 같았다.
많이 일어나는 일들이라고 한다.
아이들을 이해하는 게 아닌 조절하려고 드는 것 같다.
'아이들은 이러이러하고 이러이러하니까 이러는 게 좋다'
이게 이해인가? 그저 조절하려는 게 아닐까?
이해란, 아이들의 입장에 서서 같이 겪는 거라고 생각한다.
어느정도의 지식은 필요하고, 어느정도의 경험은 필요하지만 이해한다는 것은
스스로 아이들의 편에 서서 겪어 알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