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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쓰기의 기술 - 출판을 위한 글쓰기 법은 따로 있다
터커 맥스.재크 오브론트 지음, 서나연 옮김 / 그린페이퍼 / 2021년 10월
평점 :
출판을 위한 글쓰기 법은 따로 있다
[책쓰기의 기술]
제목부터 끌리는 책 제목이었습니다.
초속맘도 올해 계획 중 하나가 책 쓰고 출간 계획서를 제출하는 것이었는데
아직까지 출간 계획서를 완성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이렇게 11월에 읽게 된 책이 책쓰기의 기술이랍니다.
이 책 구성부터 소개해 볼게요
서론에서는 책 쓸 준비를 하는 단계에서 생기는 여섯 가지 두려움을 말합니다.
두려움의 종류는
1. 나는 책을 쓸 만한 내공이 없다.
2. 내 책이 독창적이지 않을까 봐 두렵다
3. 내 책이 별로일까 봐 두렵다
4. 아무도 내 책에 관심을 두지 않을까 봐 두렵다.
5. 내 책이 사람들을 불편하게 할까 봐 두렵다.
6. 내 책 때문에 내가 멍청해 보일까 봐 두렵다.
이렇게 6가지 두려움을 언급합니다.
책쓰기의 기술에서 말하는 6가지 두려움 중에 초속맘도 3가지 정도
두려움을 갖고 있었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고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 중에 두려움 목록 만들기, 스스로 질문해서 발생 가능한 일들이
무엇인지 스스로 질문하고 체크하는 것이었습니다.
책쓰기의 기술 저자 또한 많은 책을 출간하고 베스트셀러를 출간하였지만
초기에 이런 두려움이 있었기에 독자에게 글쓰기의 두려움의 종류와
극복의 방법을 알려줄 수 있었던 것입니다.
낯선 단어 포지셔닝
책에서 포지셔닝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초속맘은 포지셔닝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 것이 없이 글쓰기를 진행 중이었습니다.
책 포지셔닝은 당신의 책이 독자의 마음에서
차지하는 자리이며, 독자가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당신의 책을 인지하게
만드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내가 왜 이 책을 읽어야 하지?"에 답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바로 이 포인트를 잘 맞춰 글쓰기를 해야 마케팅 포인트까지
체크해가는 것입니다.
현대의 책 포지셔닝은 출판에서 얻는 수익보다는 책을 마케팅 도구로 활용해
2차적 소득을 창출하는 방식이 더 맞겠다는 것도 [책쓰기의 기술]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책쓰기의 기술에서는 두려움을 극복하고 포지셔닝을 잡은 후 책 쓰고-수정하고-원고 마무리-
저자 약력, 표지 디자인- 책 출판하는 방법 등에 대해 알려줍니다.
요즘 책 쓰기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책쓰기의 기술] 책을 읽고 나니 새로운 시작을 해야겠다는
용기와 계획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초속맘처럼 책 출간을 생각하는 분들은
막연하게 글을 쓰기보다는 체계적으로 책을 출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쓰기의 기술] 책을 읽어보시기를 권해봅니다.
*업체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