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중국어 회화 3 : 초중급 - 혼자서도 문제없는 시원한 중국어 회화 3
길노을.임현숙 지음, 리쉬에화 감수 / 시원스쿨닷컴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시원스쿨에서 시원한중국어회화3편 초중급편이 출간되었네요.
제가 지금까지 중국어회화책은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중국어회화책이 전부랍니다.

유아용 중국어책은 동요와 아이 생활습관 등이 주된 내용인데요.
제가 실생활에 쓸 수 있는 것과는 좀 거리가 멀었지요.

저도 어른용 교재를 보고 싶어서
혼자서도 문제없는 시원한 중국어 회화3 편을 보고 싶었어요.


 

 

 

 


책 맨 뒤에 이렇게 cd와 문장&단어 발음 노트가 있었어요.
노트는 미니노트여서 손안에 딱 들어가는 사이즈였구요
CD는 남자 목소리, 여자 목소리 2 종류인데
책 속 상황에 맞춰 배우들이 바뀌면서 대화를 하는 것이었답니다.

구어형식으로 되어 있어 지겹지 않고
상황을 그릴수 있어서 한번 익히게 되면 잘 까먹지 않겠어요.

 

 

 


책 속 챕터 중 1개랍니다.
지하철을 타면 갈아타야 해~
라는 상황을 첫 페이지에 그림과 함께 표현해줍니다.

그 뒤부터는 단어따라하기/문장따라하기 가 있어요.
모든 페이지는 CD에 다 들어있어서 이 점이 참 좋은거 같아요.
다른 교재들은 녹음이 있는 페이지와 없는 페이지가 있는데
모든 페이지가 cd에 들어있으니 발음을 반복하면서 문제나 단어를 들을 수 있습니다.

책 속에는 이창수, 양양,장빙빙 등이 등장인물로 소개되며
지하철에서는 지하철로 서점에 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버스로 가는 법도 나와있구요

이 책에 재미있는 부분은 [시원한 퀴즈]였어요.
문장을 잘 이해했으면 풀 수 있는 문제가 들어있는데요.
영어회화 교재에서 많이 보는 형식이었어요.

제가 어린이용에만 눈이 맞춰져 있어서 그런건지 모르겠으나
책 구성이 참 재미있어요.
간체자 쓰기도 중간 중간 들어있고 부록으로 간체자 쓰기 노트도 들어있어요.
회화가 끝나고 나면 문법을 정리해줍니다.
중국어로만 되어 있지 흔히 보던 영어회화책과 구성이 비슷해 보기 참 편했습니다.

챕터끝마다 연습문제와 문장연습, 그리고 중국베이징 지하철 상식 등이 한국말로 적혀있었어요.
언어를 하려면 그 나라 문화를 알아야하지요?
이 책은 회화 뒤쪽에 문화까지 다루고 있어요

책 앞쪽에 학습플랜이 짜져 있는데요.
22일 완성 / 6주 완성 으로 학습플랜이 도표화 되어 있답니다.

이 순서대로 저도 하고 싶은데 도전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도전은 해 봐야지요.

앞쪽에는 책을 구매한 사람에게 부여하는 쿠폰코드가 있어요
이 쿠폰코드로 1달간 무료 동영상도 볼 수 있답니다.

중국어 중급에 관심있는 분들은 시원스쿨~~
영어가 안되면~~아니 아니~중국어가 안되면~~
시원스쿨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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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카드(위카)-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한국사/브로마이드 포함/세이펜가능)
술래잡기 편집부 지음 / 술래잡기 / 2022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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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릴때 따라불렀던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카드가
위카(위인카드)로 세이펜과 만나 이렇게 출간되었네요.

세상이 너무 좋아졌어요. 간편하게 이렇게 듣고 따라할 수 있다니 말입니다.
너무 궁금하기도 하고 , 제 어릴때 추억이 새록 새록 기억나기도 하는 위인 100명

택배 상자를 열어보니 이렇게 위인카드 상자와 브로마이드가 들어있었어요.

 

 

 

 

 

 

세이펜이 된다고 써 있지요.
그래서 바로 세이펜 홈페이지 가서 음원을 다운받으려했으나~~

바로 음원을 찾기가 어려웠어요.

 

 

 

그래서 #술래잡기 홈페이지를 들어가보았답니다.
대문에 바로 세이펜 음원 다운로드 버튼이 있었어요.
그래서 pin 파일 다운받아 세이펜에 넣었답니다.

홈페이지에 #무료동영상보기 버튼이 있었어요.
궁금해서 클릭!!!!!!!!!

 

 

 

유튜브로 연결되고 첫 화면에 위카를 준비하세요~~ 하면서 5절까지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전곡이 동영상+가사 로 나왔어요.
동영상은 동글 동글 귀여웠고
지금 가지고 있는 위인카드 일러스트와 동일했답니다.


카드를 꺼내봅니다.

처음 배우는 6세 우리 아들에게 위인전을 종종 읽어주곤 했는데
아직 서양위인들 위주로 읽어주고 있었어요.

때마침 이렇게 잼나는 한국 위인 100명을 카드로 배울 수 있으니
위카를 통해서 아들이 관심가져하는 위인 위주로
위인전을 읽어주면 더 도움이 될거 같아요.

 [처음 배우는 어린이 한국사를 동요와 게임으로 쉽게 재미있게!]

 

 



 

아들 책상 뒤, 책장에 위카 브로마이트를 붙였습니다.
저 브로마이드에도 세이펜을 대면 바로 노래가 나옵니다.

아들이 엄청 좋아하지요.
예전에 한자8급도 브로마이드로 다 외웠는데
아이들은 브로마이드 학습효과가 꽤나 좋아요~~

기대됩니다.



[제품구성]
카드 총 80장
브로마이드 1장
케이스1개, 종이가방1개



 

[가사 카드 3장]
가사 카드 3장에는 앞면, 뒷면에 골고루 1절부터 5절까지 가사가 적혀있어요.
이것도 세이펜으로 콕콕 누르면 바로 노래 나와요.

제 아이는 한글 읽기 독립이 되어 있어서 가사보면서 따라할 수 있지만
아직 읽기 독립중인 아이들은 세이펜을 활용하면 많은 도움이 되겠지요.


 

 

[위인 카드 74장]
앞면에는 위인의 그림과 대표적인 글귀가 적혀있어요
뒷면에는 사전처럼 자세한 글귀가 적혀 있어서 어떤 위인인지 정확하게 이해하게 해 주지요.

[액자 카드 2장]
게임카드라고 해야하겠죠?
이렇게 구멍이 난 면으로 기존에 있는 74장 카드위에 올리고 답을 맞춰보는 것이랍니다.

세이펜으로 열심히 듣고 아이가 이해했는지 게임하면서 맞춰보면 되겠어요.

위카를 개봉해서 세이펜으로 처음 들려주었을때 어린이날 이었지요.
아들이 다른건 몰라서 방정환 위인은 바로 외웠답니다. ㅎㅎㅎ


세이펜 충전하기 전에 아들이 가사보고 그냥 불러보고 싶다고 해서 저와 함께 불러봅니다.
오랜만에 [역사는 흐른다] 노래를 부르니 학생으로 돌아간 기분입니다.

 

 

우선, 노래를 충분히 듣고 1절이 쉬우니까 그곳에 나온 카드 한장을 찾아서
아들에게 질문해봅니다.

아들이 대답을 못하면 세이펜으로 콕콕 눌러 들어보게 하고
위인의 특징을 하나씩 늘려가게 홈스쿨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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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와 직업 멘토 - 나의 미래를 만나는 열한 번의 여행
김미현.주우미.홍상만 지음 / 북캠퍼스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간단하고 명료하게 진로와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경청할 있는 한권
소개합니다.

#북캠퍼스 #진로와직업멘토


책은 11명의 현재 여러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공한 사람들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책입니다.
책은 읽는 독자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책이었습니다.
책을 읽는 동안에
'
나도 도전할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여러번 하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그럼 내용 일부를 소개해볼까요?

 

 

 

 

 

 

 

 

제가 가장 감명 깊게 읽은 부분 이예요.
[
복서 출신 건축가의 이력서- 안도 다다오]

속에 어떤 분은 사진이 있고 어떤 분은 없어요.
그래서 검색엔진으로 찾아봤어요

 

 

 

 

여러분도 [안도 다다오] 검색해보세요.
정말 사진에서 봤던 멋있는 건축물들이 대부분 안도 다다오것이었어요.
자연친화적인 건축물들이 대부분인데
이런 건축물에서 살면 어떨까?

행복이라는 단어가 생각나는 그런 건축물들이 안도 다다오것이었어요.

안도 다다오는 경력이 특이하죠?
복서 출신이 건축가가 되기까지 얼마나 고난과 역경이 많았는지 책에서는 말해줍니다.

건축 전공이 아니기에 무시도 많았고 자격증을 소지하지 않았기때문에 실력이 있어도 검증되지 않은 안도 다다오에게 일을 주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었겠죠.

직접 체험하며 독학으로 공부하고 나서 거꾸로 자격증을 취득하고 건축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는데
항상 집단 이기주의, 학력 우월주의때문에
그를 비평하는 사람들도 꽤나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나 좋은 건축물은 공간을 의뢰했던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고
우리에게 영원히 기억에 남을 만한 건물이 아닌 예술이 되어 있습니다.

가방끈이 짧은 그는 미국의 명문 예일대학교, 컬럼비아 대학교, 하버드 대학교 등에서 객원교수로 일했고, 도쿄 대학교 건축학과에서도 정식 교수로 일했다고 합니다.

[
진로와 직업 멘토]책에서는 이렇듯 우리 생활 속에서 깊숙히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그래서 글을 읽기 독자가 학력컴플렉스나 학연, 지연때문에 절망하고 있었다면
책을 통해서 본인의 새로운 미래를 꿈꿀 있는 아주 좋은 책입니다.

청소년부터 읽을 있는 권장도서이고 성인이 읽어도 전혀 무리 없습니다.

 

 

 

 

 

책은 11명의 인물들을 소개하고 인물이 끝나고 나면 이런 페이지가 있어요.
독자와 함께 질문을 풀어가는 페이지인데요.
페이지가 정말 주옥같아요.

[
sky 출신들에게 후할까요?]
부분을 읽어보세요. 학력과 실력은 다른것이예요.
하지만 학력없이 사람을 평가할 방법이 없어서 일정한 자격 요건을 따지게 되는데요
그것이 바로 학력이라는 것입니다.
학력을 전혀 무시할 없는 이야기이죠.

하지만 학력 - 실력 순으로 무조건 가야지만 성공하는 것일까요?
책에서는 정반대의 인물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인물의 이름이 적혀있지 않아서 아쉽지만,,,

웨딩드레스를 만드는 분은 실력이 업계에서 아주 좋다고 합니다.
50
되어 후배양성을 하기 위해 의상학과에서 쓰이는 교재들을 보며
후배들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알려주려했다고 해요.
하지만 현존하는 책들이 너무나 거리감이 있고,
업계 사람들이 번역한 것이 아니기에 잘못된 점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그분은~
거꾸로 학력을 채우면서 공부를 하고 후배를 가르칠 준비를 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이분이 책을 출간하게 되면 정말 책은 의상학과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 출간될건 확실할것 같습니다.



[
진로와 직업 멘토]에서 정말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공부를 하지 말라는 것도 아니고 공부만 한다고 길의 전문가가 된다는 이야기도 아닙니다.
하지만 책에서 다뤄진 11명의 공통점은 엄청나게 독서를 많이 하거나, 실전에서 엄청난 관찰력을 가지고 있다는
그리고 엄청난 끈기입니다.
좌절되는 순간이 있어도, 무시당하는 순간이 있어도 이겨낸것이
이렇게 11명의 인물로 소개될 있었다는 것입니다.


독자분들은 어떠세요?
저도 읽고 저를 돌아봅니다.

저도 나름대로 길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전진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단지 물속에서 호흡 할때와 위에서 호흡하는 법이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고
호흡법을 조절중에 있습니다.


지금 진로에 대해 누군가 멘토링을 해주면 좋겠다 싶은 분들은
카페에 앉아서 대화를 나눠도 좋습니다.
하지만 제가 경험해본봐로는 책만큼 많은 멘토를 해주는 것은 없었답니다.

한권 읽고 본인의 장래에 대해 다시 한번 정리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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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y Action Classic Low Level : Jack and the Beanstalk (Audio CD & Multi ROM) Ready Action Classic 5
A List / 2013년 2월
평점 :
품절


 

 

 

6세 된 아들과 함께 영어공부를 하려고 준비한 책, Ready, Action Classic 시리즈랍니다.
제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뮤지컬 형식이라서 아이랑 놀이하기 쉬울거 같았고
아이가 요즘 피아노에 푹~~ 빠져 지내기때문에 책 속에 있는 뮤지컬을 피아노치면서
아이가 영어가사까지 접근할 수 있도록 해 줄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였어요.

Ready Action은 시리즈가 많이 있는데요. 저는 클래식을 선택했어요.

클래식은 고전이야기를 변형없이 그대로 사용한 영어교재이기 때문에
잭과 콩나무 한글버전을 알고 있는 울 아들에게 아주 좋은 교재일거 같습니다.

 

 


책 안 구성을 보면 Audio CD와 Multi-CD 가 들어있어요.
지금 화면에 보이는 것은 멀티 cd 속에 들어있는 동영상인데요.

책 속 스토리를 익히면서 율동까지 따라할 수 있는 아주 잼나는 CD 입니다.

책으로 먼저 접근하지 않고 멀티CD로 아이랑 여러번 잭과 콩나무를 봤어요.

 

 

 

 

 

 

 
이 책이 클래식 교재랑 CD 랍니다.
이 책은 가장 쉬운 초보 1단계이구요 ^^


 

 

 



이 워크북은 아직 파닉스를 모르는 아이가 전체를 소화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엄마가 요령있게 필요한 페이지만 쏙쏙빼서 홈스쿨해주면 되는 교재였습니다.



 

 


Jack and Beanstalk 캐릭터 소개부터 들어갑니다.
어렵지 않은 단어들이지요.

Mom, Jack, Old man, Cow, Fairy, Hen, Harp, Giant
 이 단어들을 여러번 반복합니다.

이렇게 기본 단어를 같이 홈스쿨 하고
워크북으로 함께 병행해봅니다.

잠깐!!!
저는 클래식 본 교재, CD, 워크북까지 제가 먼저 학습하고 나서
내 아이에게 가장 맞는 방식을 선택해서 홈스쿨해본 과정이랍니다.

6세는 집중력이 짧아서
 본 교재를 모두 마스터한 후 워크북을 들어가면
재미를 가질수 없기 때문에
본 교재와 워크북을 활용해 40분 이내로 홈스쿨 한 내용입니다.

 

 

 

 



워크북에는 뒷쪽에 스티커가 있어요.
아직 파닉스를 모르니까 스티커는 p24쪽 스토리 붙이기 활용을 하면 될거 같구요
나머지 스티커는 아껴두었다가 파닉스 들어갈때 써야겠습니다.

 
CD를 켜 놓고 같이 책을 넘기며 스토리를 들어봅니다.
한글로 잭과 콩나무를 여러번 읽은 후 라서
그림만 봐도 내용을 알고 있어요.

CD에서 효과음과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니 아들이 집중해서 잘 보고 듣고 합니다.
끝까지 책을 보여주려고 했는데
아이 집중력이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바로~~
워크북으로 상호작용하는 홈스쿨로 들어갔어요.


 

 

 


다 맞춘 답에 동그라미 표시를 했어요

 

 

 

 

 


이건 워크북에서 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미로찾기랍니다.
아이들 모두 미로찾기 좋아하지요?

영어홈스쿨을 놀이로 해주고 싶어서
워크북의 가장 뒷쪽에 있는 페이지를 바로 했답니다.



이렇게 쉽게 미로찾기 한 후에는
알파벳 알려주기를 했어요.
대문자 알파벳은 아는데 소문자는 모르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맛보기로 알파벳을 알려주었어요.

여러번 반복하면 금방 되겠죠?



미로찾기 옆에 있는 페이지는 상황을 재현하는 그림그리기예요.
여기에 얼굴 표정을 그리라고 하니까 뭐가 그렇게 웃긴지
막~ 웃으면서 표정을 그리는데
생각보다 표정을 잘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영어공부하다가 워크북에서 미로찾기, 그림그리기까지 접목을 하니까
6세라서 뮤지컬 형식의 Leady Action Classic이 어려울줄 알았는데
전혀 부담없이 잘 진행됩니다.


 

 

 

 


이건 워크북에 있는 신나는 스티커 붙이기예요.
한글 수업에서도 책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스토리 연결해서 붙여보는
스티커붙이기가 있지요.

똑같은 방식이라서 그런지 아이가 금방 뚝딱 뚝딱 붙였어요.

그래서 홈스쿨은 하나 더 첨부했어요.
스티커 붙인 후에 그림당 생각나는 단어 말해보기랍니다.


Beanstalk, Cow, Old man, Fairy 등을 아이가 말할 수 있었답니다.

 

 

 


홈스쿨 하는 동안 계속해서 뮤지컬 CD를 들려주었고
이제는 손가락 인형을 손에 끼고
아이랑 함께 뮤지컬 역할극을 해 보려고 합니다.


음악없이 조용한 상태에서 목소리 바꿔가며 뮤지컬 한다는 것은
음~~보통 정신상태로는 힘들죠?


그래서 이렇게 저는 Audio CD 틀어놓고 손가락 인형 끼우고
놀아보았답니다.
이렇게 하면 아이가 부담을 적게 가지고
말문 트이기 바로 전에 영어를 듣고 따라하니까
더 유리한것 같았어요.



잭과 올드맨 이렇게 2가지로 책 속 한페이지를 뮤지컬로 해 보았답니다.



자, 신나게 놀아봅니다.
올드맨과 잭이 소와 콩을 바꾸는 페이지를 펴 놓고
CD에서도 똑같은 페이지 노래를 들어보며 손가락 인형 [레디 액션!]합니다.

처음 영어홈스쿨할때는 아이가 입을 잘 안열어서 고민을 했는데
이렇게 부모가 챙피하지 않게 함께 영어를 막 쓰면서 놀아주니까
거부감없이 한국말 하듯 조금씩 큰 소리로 따라하네요.

3권 더 하는 동안 아이가 조금씩 좋아질거 같아 기분이 좋아요.

40분간 영어홈스쿨 끝나고
피아노 치러 갑니다.



[No Food to Eat]
이 곡이 피아노 악보가 쉬워요.
그래서 아들이 이렇게 피아노 치고
멀리서 CD도 틀어주었어요.
영어 노래를 계속 들려주면
악보보고 치다가도 귀가 트일거 같은 기대감이 들어요.

아마, 그렇겠죠?


정말 정말 재미있는 Leady Action Classic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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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역사 읽기 : 미국편 영화로 역사 읽기
연동원 지음 / 학지사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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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느낌이 참 소박한 책 한 권 [영화로 영화읽기] 미국편입니다.
영화에 대해서는 왠만큼 안다고 자신하는 나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주는 책한권이었습니다.

영화에 대한 책들을 보면 역사에 대한 고찰을 담은 책은 여러권있습니다.
이 책이 재미났던 이유는 단순한 역사 흐름대로 영화에 대해 설명하는 것만 하는 책이 아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같은주제 #같은소재 #다른영화 #같은시대적배경
이라는 것입니다.

 

 

 

 

포카혼타스는 디지니 애니메이션이고 1995년작이죠. 엄청나게 홍보를 했었고
저는 재미없게 봤던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이 책을 다시 보기 전에는 내용조차 가물거렸던 ~~
나의 기억에 별로 남아있지 않은 영화였습니다.

[영화로 영화읽기-미국편]을 읽으면서
[포카혼타스] - [ 뉴월드] 영화 2편을 비교하며 설명해주니
너무나 재미있고 역사이해에도 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영화 VS 영화 ] = 포카혼타스 : 뉴월드

포카혼타스는 역사를 너무 많이 왜곡했고 뉴 월드는 비교적 역사에 충실했다고 합니다.
포카혼타스를 비롯해 존 스미스, 존 랫클리프 총독, 포우하탄, 코코움은 모두 실존인물이라고 하는데요.
포카혼타스 영화가 망한 이유는 어린이 시각에서는 너무 어른스럽고 어른들에게는 너무나 유치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거기다 역사왜곡까지 심하게 다루다보니 돈은 많이 들어가고 수익은 없었던 영화가 되었던 것이지요.

반면에 [뉴 월드]는  '있는 그대로의' 역사적 사실을 반영했다고 합니다.
[포카혼타스]처럼 주인공 여자의 시점이 아닌 제 3인칭 관점으로 극을 전개하였구요.
배우 선정도 가장 동양적인 느낌이 나는 여자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책의 한 부분인데요. [뉴 월드]는 다큐멘터리에 가까울 정도로 순차적으로 역사가 담겨 있습니다.
미국 역사나 영국 역사를 잘 모르는 저는 그 순차적 구성이 지겹지 않았지만 미국문화속에 있는 관객들은 이 부분이 엄청 지겨웠나 봅니다.
그래서 일부에선 이 영화에 시큰둥한 반응, 밋밋한 영화 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2가지 영화를 제가 예제로 서평에 쓰는 것은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였기 때문입니다.
영화를 공부하는 학생, 세계사를 공부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너무나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이어서 좋았습니다.
2가지 맛이 있는 영화라고 할까요?
역사적 사실을 왜곡한 영화와 충실한 영화를 비교해주는 것도 아주 재미나는데
거기다 어떤 역사적 배경이 있는지 책에서 알려주기에 너무나 세계사를 이해하는데 쉬웠습니다.

저는 세계사를 잘못하는데 영화는 좋아합니다.
저같은 사람들은 영상을 통해 세계사를 이해하는 것이 너무도 좋습니다.
[쉰들러 리스트][피아니스트]라는 영화를 통해 나치의 실상에 소름 돋아하는 것이 대부분의 관객층이 아닐까요? 나치즘을 책으로 읽으며 알아가는 것도 너무나 바람직하지만 영화만큼 강하게 메세지를 전달하기 좋은 매체도 없습니다.

그런면에서 이 책은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책과도 친해지면서 역사까지 접근할 수 있는 아주 아주 즐거운 책임에 분명합니다.

[영화로 역사 읽기]는 총 2권입니다. 미국편, 유럽편이 있는데 저는 지금 미국편을 읽었고 너무나 재미나서 바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도 보지 못한 영화들이 있으니 책을 덮고 나서 나머지 영화들을 찾아서 보고 함께 공감해야 겠습니다.

책에서 약간 아쉬운점이 있다면 주석입니다.
하단에 주석을 만들어서 그 시대적 역사를 작게 써 주었다면 학생들에게 더 큰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어요.
뭐~~네이버가 있으니 찾아보는것도 나쁘지는 않겠지요


여러분도 비오는 주말, 영화 길라잡이 책 한권 읽고 영화의 세계에 풍덩 빠져보심이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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