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작가실록 2 : 수필 - 작가로 보는 조선 고전 조선작가실록 2
박정란.서재인 지음, 조윤주 그림 / 상상의집 / 2018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조선작가실록수필 #조선작가실록 #난중일기 #한중록 #열하일기 #서유견문 #백범일지 #계축일기 #상상의집

#이순신 #박지원 #혜경궁홍씨 #김구 #유길준

 

 

 

 

 

 

 

제가 이번에 읽은 책은 조선 작가 실록 수필 편이랍니다.

앞 전에 소설 편을 읽었기 때문에 이 책의 재밌는 알고 있답니다.

자~~ 그럼 조선작가실록 2 수필 편을 살펴볼까요?

이순신, 혜경궁 홍씨, 박지원, 유길준, 김구, 작자미상 계축일기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군요.

박지원은 1편 소설 편에서도 언급이 되어서 더 친숙하게 느껴집니다.

 

 

 

 

 

 

 

[처음 쓰는 프로필]

이순신 페이지입니다.

조선 작가 실록에는 항상 [처음 쓰는 프로필]로 인물의 대해 출생과 사망까지 가장 중요한 순간들을 한 페이지에 기록해 두었어요.

연관검색까지 있어서 네이버에 이 검색을 응용 할 수 있답니다.

 

 

 

 

 

 

이 부분은 소설 편과 좀 다른 구성으로 되어 있네요.

만화로 인물의 역사적 시기와 그 수필이 나오게 된 배경을 간략하게 설명해 주고 있어요.

참 재미나는 페이지로 굵직한 시대사를 알 수 있어 좋습니다.

 

 

 

 

 

 

난중일기에 관한 소개 페이지예요.

간략하게 난중일기는 임진왜란을 겪으며 쓴 일기라는 것, 중요한 역사 연구 자료로 평가 받고 있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난중일기가 7년 동안 쓴 일기라는 것을 알고 있나요?

조선 작가 실록에서는 각 편에 주요 사건을 중심으로 일기를 뽑아내 살펴 준답니다.

그래서 역사 공부하기 참 편하고 좋네요.

 

 

 

 

 

 

 

 

 

[바로 하는 팩트체크]

제가 가장 좋아하는 페이지 중 하나예요.

이 페이지를 읽으면 이순신이라는 인물의 환경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떻게 성장했는지 ,또 어떤 우여곡절이 있었는지 ,이렇게 훌륭한 군인이 되려면 어떤 자세로 지내야 하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말 그대로 아이들이 배울 것이 참 많은 부분들을 역사적인 사실과 함께 적어놓아 무조건 영웅이 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해 준답니다.

수필을 읽으면 그런 부분까지 꼼꼼히 알 수 있어서 조선 작가 실록 정말 추천합니다.

 

 

 

 

 

[아특대 / 아주 특별한 대담]

참 재미있는 페이지예요.

수필에 나오는 이순신과 라이벌 원균을 앉혀 놓고 아주 특별한 대답을 하는데요.

상상 속의 이야기 같지만 말 속에 뼈가 있는 것이 참 재미있습니다.

 

 

 

 

 

 

 

혜경궁 홍씨 처음 쓰는 프로필 보면 한 많은 세월을 견딘 궁중 여인으로 표현되어 있어요.

사도세자의 부인 이었죠.

요즘 뉴스를 장식했던 아이디 혜경궁 홍씨, 왜 이렇게 한 많은 여인의 이름을 썼는지 지금도 궁금합니다.

 

 

 

한중록이 왜 쓰여졌는지 역사 공부 겸 고전을 공부했던 저는 잘 알지 못했어요.

학교 공부라는 것이 내일 외우는 것만 반복 했기에 정작 중요했던 시대적 배경은 놓치고 단어 뜻만 쫓아다녔던 것 같아요.

조선 작가 실록에서는 한중록의 정치적 의도가 느껴지는 내용은 생략하고 사도세자의 죽음을 중심으로 정리해 주었다고 하는데요. 사도 세자는 뒤주에서 죽은 비운의 왕자라고 해야 될까요?

그 비극 속에 있던 시기를 한중록 수필로 비교하여 설명해주니 임오화변 조선 역사 속을 들여다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영조왕이 조금 유한 성격이여서 아들을 많이 혼내지 않았다면 그렇게 자신없는 인물이 되지 안았을거 같았는데, 정말 부모의 위치가 중요한것이라는걸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수필만 모아 놓은 책이라고 생각하면 안 되는 것이 바로 이런 부분입니다.

가계도를 깔끔하게 정리 해주었는데요.

가계도를 통해 영조 정조 혜경궁 홍씨 사도세자 등을 볼 수 있답니다.

 

 

 

 

 

 

 

 

 

1권에서도 언급되었던 박지원.

박지원은 처음으로 여행 기록을 쓴 사람입니다 .

열하일기 쓰고 나서 겪은 고통도 많았지만 이 책은 그 시대에 완전 베스트셀러 였다고 합니다 .

열하일기의 제목이 왜 열하인지? 알 수 있게 꼼꼼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조선 최초 서양 견문록을 쓴 지식인 유길준.

유길준은 우리나라 최초로 국비 유학생이라고 합니다.

서유견문록 이렇게 역사시간에 달달달 외웠던 기억이 나네요.

흥사단에 대해서도 기억이 나구요.

서유견문록을 통해 개화사상 엿 볼 수 있었고 유길준이 영어를 하였기 때문에 죽음을 면할 수 있었다라는 여기도 참 흥미로웠습니다.

역사에 대해 궁금증이 더 커지고 역사책 정본을 읽어보고 싶어지게 하는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조선작가실록 수필집입니다.

 

 

 

 

 

 

 

다섯 번째 단원 김구 독립운동가죠.

김구 선생님은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원래 김구의 이름은 김창수입니다.

쫄딱 망한 영화 한 편에서도 김창수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는 김구 영화가 있습니다.

조선 작가 실록에서는 과거에서부터 근대까지 순서대로 수필을 정리해 주었고 그 중 하이라이트는 백범일지입니다.

백범일지를 통해서 우리가 알아야 될 역사적 사실도 자세히 정리되어 있어 참 좋았습니다.

한 번 읽고 나니 부모인 제가 얼마나 역사적으로 모르는 것이 많은지 깨달았습니다.

부모가 먼저 읽고 아이와 대화하며 책을 같이 읽으면 정말 좋은 책입니다.

여러분도 나이가 어리다면 아이와 같이 읽고 혼자 읽고 싶어하는 아이에게는 각자 읽은 후에 대화를 해 보는 것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뒷표지를 장식하는 이순신 장군.

엄청나게 인상을 쓰고 있는데요.

말풍선이 웃겨서 찍어 봤습니다.

"내 이야기를 모두 들려 줄이다. 고전 속으로 깊이 들어오시길."

이렇게 써 있는데요. 재미있지 않나요?

직접 경험한 일을 쓴 것이 수필인 만큼 역사적인 사실을 일을 할 수 있는 것이 수필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

학교 가서 교과서만 볼 것이 아니고 조선 작가 실록 같은 책으로 선행학습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조선작가실록 1 : 소설 - 작가로 보는 조선 고전 조선작가실록 1
박정란.서재인 지음, 유영근 그림 / 상상의집 / 2018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조선작가실록 #사씨남정기 #구운몽 #압구정 #박씨전 #흥부전 #홍길동전 #만복사저포기 #김만중 #한명회

 

 

 

 

 

초등학교 가면 도움될거 같아서 엄마가 먼저 읽은 한국 고전이예요.

유치원용으로 전래동화책은 집에 많은데 홍길동전 박씨전 등은 읽은것도 있고 안 읽은것도 있어요.

그래서 상상의집에서 조선작가실록 소설로 묶어놓은 책이 딱 맘에 들었습니다.

 

 

 

 

 

 

 

6권의 소설이 이렇게 정리되어 있어요.

김시습-만복사저포기

김만중-사씨남정기

허균 - 홍길동전

박지원-양반전

작자미상-박씨전

작자미상-흥부전

 

 

 

 

 

 

제가 오늘 소개하고 싶은건 홍길동전입니다

서자로 태어나서 아버지를 대감으로 부르는 홍길동.

진짜 시대를 잘못 타고난 비운의 천재죠.

내가 살고 있는 현 시점에도 시대의 비운 천재들이 많을텐데.

안타까운 홍길동입니다.

 

어린이들이 보기 쉽게 일러스트와 글이 잘 어우러져 있어요.

적서차별을 아이가 알지못하지만, 나중에 알게된다면 참 어이없는 법이라고 하겠지요.

과거에는 힘있는 자들이 자기끼리 법만들어 쓰니, 어이가 없는데 그게 꼭 과거만 그런건지, 아닌거 같은데,,,

한치 부끄러움 없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홍길동전은 여러분도 알고 있는것처럼 홍 대감 아버지를 홍대감으로 부르고 벼슬길에도 올라가지 못하는 적자 홍길동이 도적이 되어 가난한 백성들에게 음식과 돈을 나눠준 인물입니다.

신출귀몰하고 나중에 무릉도원의 변형된 율도국을 만들어 거기서 임금이 되죠.

 

 

 

 

 

 

 

팩트체크 부분이 한소리 끝나면 있어요.

이 부분을 읽어보면 소설과 그 시대에 배경을 오늘 알 수 있기 때문에 소설이 왜 그렇게 쓰여졌는지 이해할 수 있답니다.

고전을 읽을 때 꼭 체크해야 되는 페이지인데 참 도움이 많이 됩니다.

서얼이란 서자와 얼자를 뜻하는 말.

서자는 양반과 양민(양반, 중인,상민) 여성 사이에 태어난 아들이고 얼자는 양반과 천민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랍니다.

그래서 서얼의 신분이 가장 처량했데요.

허균은 양반출신이지만 주변 스승이나 친구중에 이런 차별을 받는 분들이 많았고 이런 법은 옳지 않다고 생각해서 [홍길동전]을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미래를 볼 줄 아는 살아있는 지식인 '허균'

그래서 이런 후세에 남길 수 있는 훌륭한 작품이 나왔답니다.

 

 

 

 

 

홍길동이 살아 있다?

홍길동은 실존인물이래요.

주선왕조실록, 연산군일기, 중종실록에 도적 홍길동을 체포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홍길동전'이 중요한 이유 중 또 하나는 최초의 한글 소설이라고 하는군요.

한글을 무시하던 그 시대 문학가들과 달리, 깨어있는 지식인 '허균'은 백성들이 자신의 소설을 읽을 수 있도록 한글로 소설을 썼다고 합니다.

겉껍데기를 버리고 양반 신분의 유리함을 버린 '허균' 참 좋경스럽습니다.

 

 

 

 

 

 

 

지금은 '허균'이 영웅이지만, 시대를 앞서가는 인물들, 바른말을 하는 인물들은 그 시대에서는 눈에 가시였겠죠.

그래서 그 당시 허균은 역적으로 몰려 비참한 죽음을 맞이했답니다.

아주 사악한 정치인들이 역모를 꾀해서 죽었는데, 친한 친구가 배신해서 역적으로 죽음을 맞이합니다.

 

호랑이새끼인줄 모르고, 옆에 두었던 것인데 허균도 사람보는 눈은 모자란거 같습니다.

자고로, 사람이 성공하려면 옆에 두는 사람이 중요한 것인데, 너무 마음이 좋아 탈이었네요.

한국안에는 지금도 이런 인물이 많아요.

우리도, 제 아이에게도 사람의 중요성을 '허균'을 통해 다시 알려주어야겠어요.

 

 

 

 

 

 

 

 

[아특대'

이 페이지 아주 재미납니다.

허균, 허난설언

남매관계이지요.

허균을 다루면서 허난설언까지 언급되니 아이들은 역사공부에 참 좋을거 같아요.

 

 

 

 

 

 

이렇게 소설 소개 페이지마다 연관 검색어, 출생, 사망, 호 까지 자세히 적혀있어서 참 좋아요.

 

 

 

 

 

 

연혁이라고 할까요.

년도별로 정리되어 있어 역사공부에 좋아요.

 

 

 

 

 

 

 

어려운 단어들은 꽃표로 정리되어 하단에 국어낱말의 뜻이 적혀 있답니다.

 

 

 

 

박씨전 작가는 누구인가?

박씨전은 작자 미상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실존인물들도 나와있고 작자가 실명이 알려지면 위험할 수 있어서 작자미상인거 같습니다.

 

 

 

 

 

 

 

박씨전에서도 나오는 [바로 하는 팩트체크]

제 예상대로 위험할 수 있어서 작자미상이랍니다.

 

 

 

 

 

[만복사저포기]

만복사+저포기 이렇게 되는것인데요.

만복사에서 부처님과 함께 저포놀이를 하다.

제목을 풀어보면 이런것인데요.

윷모양이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저포놀이를 통해 색시를 얻게되는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이 소설은 귀신과 현실의 사랑을 그린 아주 재미있는 소설인데요.

요즘으로 말하면 거의 SF급이네요. ㅎㅎ

 

 

 

 

 

 

 

[사씨남정기]

수양대군, 한명회, 압구정이 나오는데요.

수양대군이 단종을 밀어내고 왕위에 오를때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던 한명회, 살생부를 만들어 정리를 시작했다는데요. 우리 현실에 블랙리스트가 여기서 유래된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블랙리스트가 있다는 사실을 뉴스에서 접하고, 이런 말도 안되는 것을 만드는 것들이 정치를 하다니~~했는데

한명회가 조선시대에도 이런걸 만들어서 호의호식하며 아주 잘 살았군요.

지금도 땅값 비싼 압구정이 '한명회'의 놀던 정자 이름이라고 하니, 정말 치욕적인 이름이네요.

지금도 압구정 현대아파트 72동 74동 사이에 압구정터 비석이 있네요.

돈도 많고 여자도 많았던 한명회의 놀이터. '압구정' 참 싫어지네요.

 

지금까지 책 한권 읽었습니다.

조선작가실록 소설편, 읽는동안 현실정치를 생각하며 혼자 울그락 불그락 했는데요.

과거의 역사를 알면 현실을 알고 미래를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거 같아요.

 

너무 재미있게 흥분하며 읽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기한 스쿨버스 4 - 태양계에서 길을 잃다, 20주년 기념 개정판 신기한 스쿨버스 4
조애너 콜 지음, 브루스 디건 그림, 이연수 옮김, 서울초등기초과학연구회 감수 / 비룡소 / 2018년 11월
평점 :
품절


 

 

 

 

 

#비룡소 #신기한스쿨버스 #태양계에서길을잃다 #1억판매 #우주만화 #우주관련 #태양계 #초등과학 #과학만화

 

20주년 기념으로 신기한 스쿨버스 개정판이 출시되었어요.

색도 더 선명해지고 종이질도 더 좋아졌네요.

우주를 좋아하는 아들은 4세부터 우주에 관한 책을 읽었어요.

유아용 눈높이에 맞춘 책들을 여러권 읽었는데 이제 유아기를 벗어나는 7세.

아이에게 적당한 눈높이의 우주책이 필요했어요.

인터넷 보다가 확~~눈에 띈 것은 [신기한스쿨버스]였답니다.

태양계에서 길을 잃다, ~~~ 개정판이 보였어요.

그래서 냉큼 읽어보았답니다.

아이랑 함께 만화책을 정독했네요.

 

 

 

 

 

 

태양계로 데려갈 선생님이에요.

태양계로 떠나려했던것은 아닌데, 갔던 곳에 문제가 생겨서 스쿨버스가 태양계로 바로 날라가는 이야기랍니다.

 

 

 

 

 

 

 

이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우주 태양계를 알려주고 있어요.

제 어릴때 모습일까요?

수업에 집중안하고 딴소리 하는 아이들 ㅎㅎㅎ

이런 아이들과 수업을 하고 현장수업에 간답니다.

그런데 현장수업 간 곳이 휴관이지 뭐예요.

다시 돌아가서 학교에 있어야 하는 상황이네요.

똥차 스쿨버스가 갑자기 큰 소리를 내며 하늘로 날라갑니다.

태양계에 진입해버렸어요.

 

 

 

 

 

 

아이들은 스쿨버스안에서 무중력 상태를 맞이하네요.

스쿨버스에 우주선 로케트가 부착되었는지 멀리 잘 날아가네요.

이제 아이들과 선생님은 수성, 금성, 지구,화성, 목성, 토성, 이런 행성들을 방문할 것입니다.

 

 

 

 

 

 

 

[신기한 스쿨버스, 태양계에서 길을 잃다]에서 저와 아들은 모든 행성들을 그림으로 구경해보았답니다.

재미있는건 몸무게와 운명이예요.

화성에서 당신의 몸무게는?

14키로 정도?? 예전에 배운적 있지요? 중력이 작아지면 몸무게가 가벼워진다는거...

그걸 이렇게 화성가서 저울로 몸무게 재는걸로 바로 그려주었어요.

제 아이는 화성에서 화산, 골짜기,물길, 극관 등을 엄청 꼼꼼하게 쳐다보았어요.

화성에 화산이 있는게 가능한거냐고 여러번 물어봤는데요.

화산폭팔은 지구에만 있다고 생각한거 같아요.

저도 사실, 그런줄 알았네요 ㅎㅎ.

 

 

 

 

 

 

아이들과 신기한 스쿨버스는 계속해서 태양계의 다른 행성을 여행하고 있어요.

그런데 스쿨버스가 고장난거 같아요.

선생님이 잠깐 나가서 고친다고 우주밖으로 문을 열고 나가셨는데, 끈이 풀어져서 그만 없어졌어요.

이제 선생님은 우주미아가 되는걸까요?

 

[신기한 스쿨버스]에서는 그런 쪽으로 초점 안 맞추고 아이들이 선생님 없이도 이 난관을 극복해서 다른 행성으로 가는 이야기로 흐르고 있어요.

똑똑한 아이, 수다스러운 아이, 모두 합심해서 지구로 돌아왔다는 이야기이죠.

그리고 마지막 행성에 갔을때 거기에 선생님이 있어서 함께 태우고 지구로 왔답니다.

 

슬픈 이야기는 전혀 없고 흥미진진함이 가득한 책이지요.

 

 

 

 

 

 

 

 

[독자 여러분 주목하세요]

이 페이지 참 재미나요.

어린이 여러분 따라하지마세요~~를 다른말로 한거 같은데요.

태양계의 상식을 알려주는 책이기에 당부의 페이지예요.

스토리의 재미를 위해 버스가 태양계까지 간다고 했지만, 그건 현실적으로 안된다는 것~~

이런 것을 정확히 적어놓았답니다.

 

 

 

 

 

 

아주 유익한 페이지예요.

도표 한장으로 정리된 행성표네요.

이걸 프린트해서 걸어놓고 아이보고 행성 그린다음 천장에 끈 달아 붙여보라고 할까요?

음~ 귀찮아서 안 하겠죠?

ㅎㅎㅎㅎㅎ

 

비룡소, 신기한 스쿨버스, 태양계에서 길을 잃다, 정말 재미나는 책이네요.

침대에서 아이랑 읽고 또 읽고 하는데, 시간이 좀 더 지나면 혼자 꺼내서 읽을거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0단계로 쉽게 꽃 그리기 - 초보자도 그릴 수 있는 75가지 꽃과 식물 드로잉 10단계로 쉽게 그리기
마리 우딘 지음, 이유민 옮김 / EJONG(이종문화사) / 2019년 3월
평점 :
품절


 

 

 

#10단계로쉽게꽃그리기 #꽃그리기 #10단계

#마리우딘 #이종

?

여러분,꽃 잘 그리세요?

저는 꽃 그림은 잘 그리지 못해요.

꽃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기억이 나지 않고 색깔도 잘 기억이 나지 않아요.

그림 이라는것이 어느 정도는 형체를 외워야 하는 것인데 도통 형체가 기억이 나지 않아 오늘은 10단계로 쉽게 꽃 그리기를 시작해 봅니다.

?

 

 

 

 

 

 

 

마음에 드는 페이지를 골랐습니다. 1 2 3 4 5 6 숫자로 드로잉 하는 방법이 그려져 있어요. 이 단계로 그리면 저 복잡해 보이는 꽃이 완성 된다는군요.

 

 

 

 

 

저는 오늘 그릴 것으로 블랙손이라는 것을 선택했어요.

꼭 블루베리 같이 생겼죠.

색도 너무 예쁘고 동글동글한 것이 그리기 쉽게 보였어요.

책 하단에 보면 일곱 가지 색깔의 색이 표시 되어 있어요.

이 색들을 가지고 똑같이 채색을 하면 되는 것 같아요.

 

 

 

 

 

 

?

책에서 알려 주는 단계 대로 그리기 시작했어요. 열매를 먼저 그리고 나뭇잎을 그리고 마지막으로 으로 나무가지를 그렸답니다.

흐리게 우선 그리고 마지막으로 연필로 진하게 테두리 마무리를 하였어요.

?

이 정도 형태 그리기는 누구나 할 수 있는 단계 지요.

드로잉 하는 방법이 쉽게 되어 있어 그리면서 좌절하거나 갈팡질팡 할 일이 없어 참 좋았습니다.

 

 

 

이건 20분 동안 색연필로 쓱쓱쓱 책을 따라해본 것이랍니다.

열매 색칠하는데 시간을 좀 많이 썼고요.

남은 잎은 아직 미완성 단계입니다.

책에 나와있는 샘플색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블랙손 색을 맞추는 것이 까다로운 편이거든요.

책에 있는 색으로 마무리 하니까 비슷하게 나오네요.

요즘 손글씨 쓰는 것도 유행하고 편지 쓰기도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통하는 시대입니다.

여러분도 꽃 그림 한장 작게 그려서 손편지를 직접 완성해 보는 건 어떠세요?

저는 그런 생각으로 이 책을 보며 꽃그림을 한쪽 모서리에 그려 넣을 생각이랍니다.

힐링 되고 참 좋네요.

꽃 그림 어렵지 않아요.

여러분도 그려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Highlights 인기 주제별 숨은그림찾기 : 농장 (Farm) Highlights 인기 주제별 숨은그림찾기
하이라이츠 어린이 (Highlights for Children) 지음 / 소란i(소란아이) / 2018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숨은그림찾기 #하이라이츠 #hights #농장 #인기주제별숨은그림찾기 #Farm #유아숨은그림

 

여러분, 하이라이츠 숨은그림찾기 아시죠?

제 아이 다니는 유치원에서는 방과 후에 아이들에게 하이라이츠 숨은그림찾기를 주제별로 프린트해서 나눠줘요.

그래서 집에서도 하이라이츠를 하지만 유치원에서도 한답니다.

하이라이츠 숨은그림찾기는 주제별로 있어서 그림이 엄청 풍부해요.

거기다가 영어로 단어들이 같이 적혀있어서 영어단어공부하기도 엄청 좋지요.

무수히 많은 숨은그림찾기 교재는 있어요.

하이라이츠가 좋은 이유는 영어공부, 색칠공부, 숨은그림찾기, 엄청난 양~~

이렇지 않을까요?

집에 다른 숨은그림찾기도 있는데 인쇄로 색이 다 칠해져있어서 숨은그림만 찾고나면 끝!!!!!!

하지만 하이라이츠는 무한~~~이네요.

 

 

 

 

 

 

 

이번 하이라이츠 숨은그림찾기의 인기주제는 농장이네요.

표지를 열자마자 바로 보이는 저 그림들은, 한권에서 찾은 숨은그림 조각의 합계를 적는것이랍니다.

수학까지 계산해야 하는거지요. ㅎㅎㅎ

 

한권을 다 풀고 나서 이 덧셈을 하면 엄청 뿌듯하겠죠? ㅎㅎ

 

 

 

 

 

 

 

오자마자 익숙하게 아들은 숨은그림찾기를 시작합니다.

처음 하이라이츠를 만났을때는 숨은그림 찾는데 시간이 좀 걸렸어요.

이제는 어디 어디 숨어있는지 아는 요령, 눈썰미가 생겨서 엄청 금방 찾아요.

제가 아이가 숨은그림 찾는 속도를 따라갈수가 없을 정도네요.

 

 

 

 

 

 

 

엄청난 집중력을 길러주는 숨은그림찾기

아이가 찾을때 저는 영어단어 읽어주며 계속 아이에게 영어단어 알려주고요.

농장이라는 테마에 맞춰 상황에 맞는 그림을 설명해줍니다.

 

제가 떠드는 동안 아이는 색을 칠하면 되지요. 저도 함께 칠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나 다 칠하고 나면 엄청 뿌듯하거든요.

 

 

 

 

 

 

아이에게 혼자 하라고 툭~~던져놓지 말고 엄마랑 함께 하면 참 좋은 교재가 하이라이츠 숨은그림찾기예요.

이번 농장 주제는 책도 더 두꺼워지고, 부록으로 달력도 주네요.

2019년 달력인데요.

달력속에 숨은그림찾기도 있고 색칠도 칠하는거예요.

 

빨리 이것도 완성해서 아이방에 걸어주고 싶어요.

 

 

 

 

 

 

 

 

미세먼지 심한 주말, 샌드위치와 음료 시켜놓고 가족과 함께 이렇게 놀았어요.

아들과 할머니 배틀인데요.

저는 커피 홀짝 홀짝 먹고 있고 2명의 배틀이라서 누가 누가 많이 숨은그림을 찾을까! 하면서

엄청 집중했어요.

 

 

 

 

 

 

이렇게 숨은그림찾기, 아들이 이겼어요.

 

 

 

 

 

 

가져간 색연필, 오일 파스텔 문구세트로 이렇게 숨은그림 찾은후 채색을 했답니다.

 

하이라이츠, 농장, 이거 너무 좋아요.

농장에서 일어나는 일상이 아주 자세히 그려져있어요.

동화책을 그리는거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