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개월에 들어서는 아들을 위해 이제 엄마가 영어를 공부해야 한다고
고민하는 시점에 좋은 책을 알게 되었다.
육아서적을 통해서도 아이와 함께 공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 알고 있었지만 영어라는 것이
좀 처럼 쉽게 하고 싶은 공부는 아닌것이 엄마의 현실이다.
이제 용기내어 엄마표 패턴영어를 매일 꾸준히 지속적으로 하고자 한다.

세이펜으로도 더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고 써 있다.
하지만 나는 자동차로 출퇴근하는 시간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다.

가장 눈에 들어오는 문구가 있었다.
"우리가 영어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말 중의 하나는 '노출'이란 단어일 겁니다.
어릴 때부터 영어에 노출을 많이 시키게 되면 아이가 자연스럽게 언어를 받아들이게 되고
그런 다량의 input활동이 output으로까지 이끌어준다는 원리지요"
밑줄 긋고 영어공부가 지겨울 때마다 쳐다보기로 결심 했다.

활용법에 대해서 자세히 써 있었다.
이제 이 책에서 언급해 준 방법으로 영어공부를 시작하겠습니다.
1. 문장의 형태를 익히고
2.활용을 적용하고
3.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이얼로그를 적용해 본다.
난 세이펜이 없으니 아이패드에 전체를 복사하였다.
필요할 때마다 듣기 편하게 ^^

전체적으로 무슨 말 부터 해볼까??
말문이 빵 터지는 엄마표 패턴영어는 아이가 처음 말을 배워가는 단계와 아주 흡사했다.
1. 나를 제일 먼저 표현하고
2. 상대방에 대해 표현하고

3. 정보에 대해 물어보고
4.제안이나 요청을 하는 것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데 제일 첫 단계인 나를 표현하기가 가장 쉬울 것 같다.

첫 단계는 부담없는 초등영어 수준이다. 동기부여에 아주 적절하다. ㅎㅎ
하지만 쉽다고 왼쪽편만 죄다 외우면 생활 속에서 전혀 활용을 못한다 ㅠㅠ
말을 주고 받아야 하는데 무수히 많이 나와있는 책들이 패턴을 나열하기 급급하다.
말빵세 말문이 빵 터지는 엄마표 패턴영어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이얼로그를 오른편에 적어주었다.
이 책에서 알려준 단어들은 일딴 쉽다.
지금까지 내가 익히 알고 있던 패턴이니 바로 다이얼로그적용을 해 보았다
Do you want something to eat? 뭣 좀 먹을래?
No, I am full. 아니요. 배 불러요.
자~~확장 들어가 본다. 잘 응용되어야 할 텐데~~
Do you want something to eat? 뭣 좀 먹을래?
Yes, I'm thirsty 네 나 목 말라요.
Yes, I'm hungry 네 나 배고파요.
왼쪽에 있는 것 중 먹는 것이 2개 있었는데 바로 적용가능했다 ^^
다음은 파란색 박스를 살펴보았다.
문법에 대해 적혀 있었다. 가장 기초적인 문법^^
한국사람들이 가장 해깔리는 not의 위치를 다시 한번 짚어준다.
매번 달달 외우면서도 왜 가끔 이게 해깔리는지 모르겠다.
엄마표 패턴영어라는 책제목이 왜 탄생했는지 알겠다.
엄마들은 가사노동과 직장업무로 많은 것을 까 먹는다.
그래서 엄마표 패턴영어인가 부다. ㅎㅎ
I'm+전치사+장소/나는 ~에 있어요.라는 표현으로 이때의 be 동사는 ~이 있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밑줄 쫙~~~
까 먹지 말자...
I'm in Busan.
I'm in ttouble
I'm home(home 앞에 in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home이 집에(집안에)라는 뜻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2번째로 나를 표현하는 방법은 have동사를 넣어서 쓰는 것이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I have a dream. 이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온다.
맞아요.
난 아직 꿈이 있어요^^
아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문장이 뭘까 찾아보았다.
짠~~이거다!!
I have something to do. 나는 할 일이 있어요.
내 아들램에게 적용해야 할 엄마표 패턴영어 발견~~~~
그러니까 음~~풀어말하자면
Son, I have something to do that afternoon. 아들, 엄마 점심때까지 할 일 있어
또는
Son, I have something to do at home 아들, 엄마 집에서 할 일 있어.
요런 표현 되겠다.^^ 귀찮게 할 때마다 하나씩 써 먹어야 겠다^^
말빵세 말문이 빵 터지는 엄마표 패턴영어는 쉽다^^
일딴 문장 외우고 나서 한 단계 업그레이된 책으로 진도를 보충하면 될 거 같다.
너무 많은 정보량으로 나에게 부담을 주지 않아 좋다.
2페이지가 1강으로 되어 있고
part 01 - 24강
part 02 - 18강
part 03 - 13강
part 04 - 20강
으로 되어 있다.
하루에 한 강씩 하면 대략 4개월이고, 하루에 2강씩 하면 2개월 되겠다.
가다가 까 먹는거 계산하고 다시 복습들어가면 대략 3개월 걸리겠다.
하루 10분 투자하면 2강 정도 할 수 있을 거 같다.
특별히 어려운 단어는 전혀 없었다.(아직까지는 말입니다^^)
말빵세 말문이 빵 터지는 엄마표 패턴영어는 우리생활에서 접해야 하는 문장들을
최대한 쉬운단어로 접근해 놓았다.그래서 공부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