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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될까요?
멜라니 월시 글 그림 / 시공주니어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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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을 하나하나 쌓으면 뭐가 될까요? 라고 읽어주며 종이를 들추면~

빨간벽돌의 집이 펼쳐집니다. 시각적으로 아이가 집중할 수 있게 그림들이 크고 작고,재미나게 구성되어 있네요. 엄마가 과장되게 읽어주면 더 좋은 책입니다. 6개월된 아들은 무지 집중하며 보네요.
아가책 사다보면 플랩북이나 보드북이 참 좋은거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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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풍선 웅진 세계그림책 112
사카이 고마코 글 그림, 고향옥 옮김 / 웅진주니어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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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는 포기할 수 없었어요. 저녁밥도 하나도 맛이 없어요. 노란 풍선이랑 같이 먹기로 약속했는데....˝


일러스트도 섬세하고 참 부드럽네요. 책 내용도 아이들 감성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합니다. 엄마인 제가 읽고 나서 잠시 동심의 세계로 들어가보곤 하네요. 따뜻한 책 한권이 아기의 마음에 동심을 꽉 채워주면 좋겠어요. 아직 앉지도 못하는 내 아들한테 자기전에 꼭 한 번씩 읽어주네요.

이 책의 마지막 이예요. 수면교육책으로도 손색이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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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맣고 하얀 게 무엇일까요?
뻬뜨르 호라체크 글 그림 / 시공주니어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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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맣고 하얗고~~
이제 막 뒤집기 시작한 호기심 왕성한 아들. 이 책을 읽어주면 보드북을 손으로 당겨 정렬적으로 입에 넣으려 해요. 아가들은 호기심을 입으로 빨며 터득하려 하잖아요. 이 책은 아기들이 무지 좋아하게 만들어졌어요. (딸기는 빨개요)책도 책장 넘길 때마다 종이가 작아져 겹겹이 쌓인 그림을 관찰 할 수 있는데 이 책도 그런 종류랍니다. 아기책을 선택할 때 그림이 좋을 걸 우선으로 생각하는데 이 책의 일러스트는 정말 고급입니다. 아주 만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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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성장 보고서 - EBS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EBS 아기성장보고서 제작팀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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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지 5일된 신생아의 뇌 단층촬영과 3개월,8개월된 뇌 단층촬영을 보면 ˝양전자 단층촬영을 했을 때 뇌의 활성도가 낮은 경우는 푸른색으로,높은 경우에는 붉은색으로 나타납니다.그러나 단 하나 예외적인 부분이 있는데 ,그곳은 바로 아기와 부모사이의 상호작용 기능을 담당하는 부위입니다. (각설) 생후 3개월된 아기, 생후 8개월된 아기의 뇌 촬영 결과를 보면 이 부분이 신생아보다 더 많이 활성화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967년부터 1989년까지 루마니아는 독재자 차우셰스쿠가 집권을 했고,그는 단기간에 인구를 늘리기 위해 모든 종류의 피임과 낙태를 금지했다. 그로 인해 수많은 여성들이 원치 않은 임신을 했고,십만 명 이상의 아기들이 엄마의 냉대 속에서 태어났다.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차우셰스쿠가 집권할 당시 루마니아는 극심한 경제난을 겪고 있었다. 이 때문에 많은 아이들이 고아원에 버려진 채 아무런 환경적 자극을 받지 못했다.(각설) 새로운 가정으로 입양된 후 4세가 된 루마니아 고아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캐나다에서 아이큐 검사를 실시했는데,고아원에서 4개월을 채 지내지 않고 입양된 아이들의 평균 아이큐는 98이었고,고아원에서 19개월을 넘게 있다가 입양된 아이들의 평균 아이큐는 90에 그쳤다. 또래 캐나다 아이들의 평균 아이큐가109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는 매우 낮은 수치이다. 두뇌 이미지 촬영 결과도 더 많은 나이에 입양된 아이들일수록 두뇌 크기가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아이들 대부분이 성장한 후에도 기억과 언어를 담당하는 측두엽 등이 제대로 발달하지 못했다

세상을 배우는 사이 아기는 자기 자신을 자각한다.
20개월 이후의 아기들은 거울 앞에 서서 자주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자기 자신이 어떻게 보이는가를 실험한다. 이는 `나` 라는 존재를 분명하게 인식하지 않으면 보일 수 없는 행동이다.
아기가 자기 인식을 하기 시작하는 첫 신호는 바로 낯가림이다. 얼마 전까지 낯선 사람 앞에서도 잘 웃던 아기가 어느 날 갑자기 불안해하며 울음을 터트린다면 아기가 자기 자신을 알아보기 시작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자의식은 생후 18개월 무렵에 생기기 시작한다. 24개월 무렵이 되면 아기는 사진만으로도 자신과 같은 성별의 아기를 구별해내고,자기의 이름과 가족의 이름을 알아들을 뿐만 아니라 눈,코,입 등 신체부위의 이름을 댈 수 있다. 또 자기중심적이 되는 이 시기의 아기들은 뭐든지 자기 방식대로 하고 싶어하고 혼자서 하려고 한다. 동시에 소유욕이 강해져 자기 것에 대한 집착이 심해지고,부모나 돌봐주는 사람이 자기의 뜻에 맞춰 주지 않으면 떼를 쓰거나 성질을 부리기도 한다. - 자아 인지 실험쪽

아기의 두뇌발달에 가장 졸은 자극,칭찬

아이에게 일방적인 학습을 강요하는 것은 아기의 잠재력을 죽이는 행위와 다름없다. 끝없는 시행착오를 경험할지라도 아기 스스로 엄청난 탐구욕을 발휘해 세상으 배우는 해법을 찾아내기를 기다려야 한다. 칭찬과 격려라는 도구만으로 말이다. - 아기의 두뇌발달쪽

안정애착아의 특권, 인기많은 리더가 된다.
안정애착응 형성한 아이는 엄마가 아닌 다른 사람과 있어도 불안해하지 않고,기대를 합니다. 이러한 경험이 수백만 번 반복되는 동안 아기의 성격은 아주 편안한 사람,남을 믿을 수 있는 사람,남하고 잘 지낼 수 있는 사람,또 내가 필요한게 있으면 기댈 줄 알고 남이 필요한 게 있으면 그 요구를 받아 줄 줄도 아는 사람이 됩니다. 대인관계능력에 있어 결정적 역할을 하는 원만한 성격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 안정애착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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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몸놀이 120가지 - 태어나서 12개월까지 하는
리젤 폴린스키 지음, 박정미 옮김, 박희대 감수 / 이지앤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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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첫아이 육아를 시작하며 초보엄마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른다. 나 또한 마찬가지여서 이 책을 구매해서 읽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어느정도 육아에 도움이 된 책이다. 몸근육 발달정도에 따라 엄마가 함께 놀아주어야하는 방법들이 자세히 적혀 있었다.
나같은 경우엔 아들이 뒤집기를 한쪽으로 하고 있을때 이 책을 접하게 되었는데 반대쪽도 쉽게 뒤집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선 장난감으로 유도하면 된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옷을 벗기고 잠시동안 놀아주는것이 정서적으로 많은 즐거움을 준다는것도 알게 되었다.
아이가 엄지발가락으로 내 몸을 자꾸 찌를때 심심해서 그런 줄만 알았는데 몸놀이 책에서는 아이가 중력을 익히는 동작이라 써 있었다. 그래서 아이가 찌르면 피하지 않고 같이 놀아주고 있다. 일상에서 간과하고 있는 부분들을 잘 알려주어 참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단점을 지적하자면 시판되고 있는 장난감을 활용한 유아놀이가 좀 적다는 것이다. 상자를 잘라서 장난감을 만들어 아이에게 깊이감을 이해하게 만드는 방법이 적혀있는데 현 시점에서 이런 장난감은 쉽게 찾아볼 수 있지 않을까. 돌이 지난 아이랑 놀아주는 방법은 없다. 만12개월까지 몸놀이하는것이 적혀있는것이 좀 아쉽다.
하지만 장점이 더 많은 책임을 강조한다. 아이 혼자 놀게 하는것보다는 부모가 놀이에 적극 참여하는 방법을 배우기 좋은 책이다. 아이는 놀면서 지능발달이 된다고 하는데 나도 이 책에서 배운걸 앞으로도 열심히 따라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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