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지속 가능한 번영,
회사
: 플랫폼 협동조합
화폐 : 비트코인 및 P2P
투자 : 크라우드
펀딩
소통 : 네트워크
무엇을 위해 최적화 되었나 : 가치의
교환
이 단어들의 조합들을 살펴보겠습니다. 플랫폼 협동조합이
무엇일까요?
<전통적 협동조합처럼, 플랫폼 협동조합은 조합원이 소유하고 관리하는 조직이다.
전통적 협동조합이 조합원들의 물리적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하는 반면,
플랫폼 협동조합은 온라인으로 작동하며 보통은 조합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로 채워진다.
‘플랫폼’이라는 말은 종종 온라인 마켓에서 공급자와 소비자를 한데 모으는 인터넷 서비스를 지칭하는 데
사용되는데, 꼭 전통적인 의미의 ‘상품’을 제공할 필요는
없으며, 대개 택시나 임시 숙박 같은 서비스의 교환을
촉진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버나 에어비앤비에 대해 들어봤을
것이다. 이들의 플랫폼은 자신의 주주들에게 막대한 이익을 안겨주는 대신 택시나
단기임대 등의 산업을 파괴했다. 플랫폼 협동조합과 달리 이러한 인터넷 시대의
거대기업들은 ‘플랫폼 독점기업’이라 부르는 것이 정확하며,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자신의 회원들로부터 가능한 많은 가치를 착취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들은 자본주의를 ‘가장 잘’ 대표하고 있다.>
올리버 실베스터 브래들리(Oliver Sylvester-Bradley)의 글(2016. 11.21)
좀 어려운 문구처럼 들리지만 쉽게 표현하자만 플랫폼 협동조합은 카카오택시 어플이 소비자와 생산자를
연결해주는 것이라고 예를 들어봅시다.
그런데 그 카카오택시 어플의 소유주가 다음이 아니고 저와 여러분이라면
어떨까요?
그러면 온라인플랫폼이 지속될수록 저도 돈을 벌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이지요.
이렇듯 [구글버스에 돌을
던지다]에서는 우리에게 새로운 시야와 방향을
제시합니다.
저도 잘몰랐던 프랫폼 협동조합을 알게되며 협동조합 베이스의 산업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사회주의가 아닌 새로운 공동체에 대한 인식이
생겼습니다.
책의 두께나 단어가 좀 어려운 책이긴 하지만 , 정말 실생활에 필요한 책 한권을
읽어서
시간이 아깝지 않은 책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책을 통해 플랫폼 협동조합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