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간의 대화가 쉬운경우가 있을까요?
제 생각엔, 아니 제 경우엔
별로 없다고 봅니다.
이렇게 어려운 대화, 하지만 대화없이는 일도 할 수없고, 공부도
할수없으니
대화는 꼭 극복해야 하는 것이죠.
그래서
[하버드특강, 원하는 것을 얻는 말 한마디] 책이 나온거
같습니다.
책에서는 대화가 어려운 이유는 이해관계의
대립이나 개인 스타일의 차이 등을 알려줍니다.
또한 사실에 대한 서로 다른 관점때문에 대화가 어렵다고 하는데 이
과정속에 요동치는 감정까지 조절해야 함으로 대화가 어렵다는 것에 대한 정의를
내어줍니다.
<당신은 대화 전에 충분히 생각하고 있나요?>
책에서는 충분히
생각하고 대화를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 알려줍니다.
어려운 대화를 결정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상황을
예를 들어 설명해줍니다.
제가 읽으며 도움이 되었던 챕터 중에 <어려운 대화를
준비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첫째, 사실과 추측을
구분하라
둘째, 감정을 관리하라
셋째, 당신도 문제의 일부임을
인정하라
넷째, 긍정적 결과에 관해 생각해보라
다섯째, 대본이 아닌 전략을
개발하라
이 부분이었습니다.
어려운 대화중에 사실과
추측을 구분하지 못하고 이야기를 끌어간다면
오해의 소지가 있고
엉뚱한 사람이 나쁜
사람이 되기도 할 것입니다.
어떤 여자 직원이 있는데 자기가 그 직원을 싫어해서
만들어낸 추측의 이미지가
마치 모두 그 직원이 원래부터 나쁜 사람이 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괜찮은데,
나만 유독 그 여직원이 싫다면
본인도 문제의 일부임을 인정해야 한다고 써
있었습니다.
내가 그 사람과 대화하기 전에 이렇게 충분히 자기 자신을 검토하고
나서
대화를 하게 된다면 어쩌면 어려운 관계가 쉽게 풀릴수도 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정말 공감가는
부분이었습니다.
결국 대화라는 것은 긍정적 결과를 얻기 위한
것인데,
대화를 잘해서 긍정적인 결과를 올것을 기대하고 미리 생각해보는 것도 좋은것이라고
알려줍니다.
책을 읽으며 제 과거를
떠올려봤었습니다.
좌충우돌 20대에는 생각하기 전에 감정이 앞서서 내가 하려던 말을 제대로 전달못한 아쉬움이 정말
많았다는 것을 저만은 알고 있습니다.
30대가 되면서는 화를 참으며 내가 말하려 하는 것들은 전달하려고 무지하게
노력을 했었습니다.
그래도 뭔가 아쉽고, 반대쪽이 대화의 기술이 있지 않는한
대화마다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것보니 많이
좋아진거 같습니다.
<더 나은 소통을 준비하는
방법>
첫째, 말하기 전에 생각하라
둘째,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어라
셋째, 말하기 전에 경청하라
넷째, 어떻게 말할지 생각하라
다섯째, 피드백의 순환구조를
확립하라.
여섯째, 문제를 정면으로 다뤄라
이렇게 6가지로 방법을
알려줍니다.
'말하기 전에
생각하라' 이건 귀에 딱정이가 생길정도로 많이 들었습니다.
감정 조절이 된다면 말하기
전에 생각하는 것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제가 사회생활 하면서 대화를 잘하는 법 중
필요한 것은
셋째, 말하기 전에 경청하라 였습니다.
정말 경청만 잘하면 대화는 생각보다 쉽게 풀렸기 때문입니다.
[하버드특강, 원하는 것을 얻는 말 한마디]책을 통해
다시 한번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정의를 정립하게 되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