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랑 책을 읽다가 대화도 나누고, 청둥오리의 수컷과 암컷의 색
차이를 서로 이야기하며 책 속 내용으로 마지막 지식 다지기를 해
봅니다.
오늘 밤에는 새 도감을 더 찬찬히
읽어보겠습니다.
책이 너무 잘 나왔어요.
사진도 좋고, 왼쪽 오른쪽에 수컷, 암컷을
구분해주기 때문에 색이 아주 다르거나 형태가 다른 것들을 기억해내기 좋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글을 줄이고
사진을 크게 실어놓았기 때문에 도감책으로 최고랍니다.
읽고 있지만 읽는게 아니고 돋보기로 정말 자연관찰하는
기분이었답니다.
여러분도 한번쯤 이 책을 읽어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행복한 책 읽기를 아들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밤, 함께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