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지겨워지기 시작한 아들을 위해 준비한 #종이접기 놀이입니다.집에 종이접기 책이 한권 있는데 난이도가 있어서제가 함께 놀아주는데 어려움이 있었어요.만들어주다가"엄마가 설명서를 봐도 잘 모르겠어. 다음에 만들어줄께~"이러면서 접어버린 종이접기책 한권 ㅠㅠ아들은 요즘 유치원에서 매일 종이비행기를 만들어가방 가득 가져오며 장난감통에 넣어놓아요.저보고 버리지 말라고 부탁까지 하공~~오늘은이렇게 종이를 접고 싶어하는 아들을 위해~~ 쉬운 종이접기책으로 마음 먹고 놀아주기로 했어요
책 속 사이사이에 A4사이즈 색종이가 들어있어요. 뜯어서 쓰면 된데요.색종이 다 쓰면 이것도 뜯어서 알뜰하게 활용해야겠어요 ㅎㅎ[차례]시작하며 4기본 접기 5내 꿈이 커져요! 우주 7-로켓 8-로봇 12-UFO 16-은하계 20-외계인 24-우주 왕복선 28꼬물꼬물 내 친구! 곤충 33-무당벌레 34-사슴벌레 38-호박벌 42 -애벌레 46이렇게 구성이 되어있네요.
[직접 그려서 더 재미있는 나만의 종이접기] 책 구성을 보니이렇게 난이도 표시가 있어요.종이접기를 잘못하는 엄마를 위해 ~~쉬운 난이도부터 하자고 아들을 설득했어요.아들은 책 보자마자~~제일 난이도 높은 우주비행선부터 하자고 ㅠㅠ그럼 제가 또 못할까봐~~ 쉬운 난이도부터 시작합니다.
책 펼쳐놓고 양면색종이 놓고 이렇게 알려주며아들의 꼬물 꼬물 손으로 접고 있어요.기존에 있는 책보다 종이 설명 부분이 아주 크게 그려져 있어서아이가 혼자 보면서 할 수 있어요특히 접었다 편 부분이 사진으로 보여서 너무 좋아요^^
로켓은 종이비행기처럼 날지는 못해요^^로켓 만들고 싸인펜으로 동그라미 3개 그리고 있네요.진짜 책처럼 [직접 그려서 더 재미있는 나만의 종이접기] 맞아요.종이접고 나서 반드시 그림을 그리게 되어 있는데뭔가~~완성된 느낌이 들어요 ㅎㅎ
이번에도 난이도 쉬운 비행기 만들기입니다.
12번 이면 완성되는데요.이 종이비행기는 거꾸로 다시 날아오는 아주 신기한 종이비행기랍니다.날리고 나면 돌아와요 ^^ 부메랑처럼 말이죠~~
이번 종이비행기는 할머니와 아들의 시합입니다.누가 먼저 접느냐인데요.할머니는 책을 뒤집어 보고아들은 자기쪽으로 유리하게 놓고이렇게 불평등하게 종이접기를 하고 있어요.자기가 먼저 접고, 할머니 못보게 책장을 넘겨버리는 꼼수도 부리고 ㅠㅠ페어플레이없이 잔머리만 늘어갑니다. ㅠㅠ만들자마자 날려보며 아주 즐거워합니다.아들이 먼저 만들어서 이겼어요. ㅎㅎㅎㅎ
[직접 그려서 더 재미있는 나만의 종이접기] 이번에 난이도 보통입니다.배 만들기인데 너무 이쁘게 생겼어요.이건 날리지 못하겠지요?
이번에도 할머니와 시합!!!이번엔 할머니가 우승했지요.다 접고 나서 아들램, 싸인펜으로 정성스럽게 배 위에 파란 라인, 빨간 라인 따라그리고 있어요.역시 뭔가 모자란듯한 색종이가 옷을 입은 듯 완벽해졌어요.ㅎㅎㅎㅎ
이번엔 어려운 난이도 도전입니다.제가 잘 할수 있을런지 ㅠㅠ
야침차게 접기 시작합니다.역시 설명서가 어렵습니다.접는면도 아주 많고요.
마지막에 잘 모르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냥 막 접어서 완성했어요.아들이 정성스럽게 네모그리고 있어요^^아주 아주 재미있게 30분동안 자리 안 뜨고 놀고 있어요.
아들과 할머니, 그리고 저의 합작 종이접기입니다.3대가 앉아 옹기종이 종이접기했어요.[직접 그려서 더 재미있는 나만의 종이접기]5세 눈높이에 아주 잘 맞게 되어 있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