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침대에 누워 아들에게 발을 쭉 뻗고 누우라고 했어요.[발가락] 책 처럼 발을 쭉~~뻗고책을 봐야 한다고 했지요 ^^평상시에는 책을 볼 때 뒹굴뒹굴 하는데가만히 발가락을 쳐다보고 있으라고 하니아이가 좀 힘들어하네요^^그럼 책 속으로 들어가봅니다.
내 지친 발에게 "잘 자!"하고 인사를 해요
책을 읽으며 아들에게 똑같이 따라하게 합니다.
잘 자! 내 지친 발~
아이는 물어봐요. 왜 내 발이 지쳤냐고요~~너가 하루 종일 걷게 만들고 뛰게 만들었으니 발은 지쳤다고 말해 주었답니다^^
우리는 뛰어 올라갔다 내려올 수 있는 열 개의 계단이 될 수가 있어
신기한 이야기입니다.작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는 바느질, 오브제, 콜라주 등 다양한 기법으로그림을 그리는 작가라고 해요.그래서 그런지 건물도 천 조각 모양으로 되어 있어요.발가락을 이렇게 모양을 바꿔 그린것이 너무도 신기했어요.아들은 맨 처음 이 그림을 이해못했답니다.그래서 아들 발가락을 이곳에 올려두고 설명해주었어요 ^^
"까르르~~"웃으며 아들램이 엄청 좋아했지요 ^^
평범해보이던 발가락이 펭귄으로 바뀌었어요.[발가락]은 아이들의 놀이를 통해 특별한 상상 여행을 만들어주는 #잠들기전책 으로 너무 좋았어요
발가락이 아이가 좋아하는 머핀, 딸기, 젤리, 블랙베리 등으로 변했어요.
독특한 그림이 가득한 [발가락]책은아이와 함께 침대에서 보기 좋은 책이었어요.이불 덮기 싫어하는 아들에게 이불을 덮게 만드는 책이었답니다.
그림이 너무 다양하게 이뻐서소장하기 좋은책이었고침대곁에 두고 여러번 읽어도 질리지 않는 책이었어요.오랜만에 잠자리에읽는동화책 을 읽어 너무 좋았답니다.만1세때 추억이 새록새록 했답니다.오늘 밤 꿈에서는 발가락이 나와 춤을 추면 좋겠어요 ^^굿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