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를 찾아라! 자동차 기네스북 최고를 찾아라! 기네스북 시리즈
폴 버 지음, 이한음 옮김 / 국민서관 / 2017년 6월
평점 :
품절


 

 
 

 

오늘 아들과 3번째 다시 읽고 있는 책은 #국민서관 [자동차기네스북]이랍니다.
남자아이들은 거의 대부분 자동차책을 좋아하지요.
저는 집에 맥퀸이 나오는 자동차책 카~~시리즈가 여러권 있는데요.
아들이 너무 좋아해서 영어 원서로 된 책도 유일하게 미리 본 책이었지요.

그런데 아들에게 [자동차 기네스북]책을 보여주자,
카 시리즈 책보다 더 좋아하네요.
내 아들램 5세, 이제는 알고 싶은게 굉장히 많은가봅니다.

자동차 종류를 다 알고 싶어하고, 비행기 종류도 죄다 알고 싶어하니까요.
그럼 이제부터 가장 큰, 가장 빠른, 가장 비싼~~ 기네스북에 오른 차들을 함께 볼까요.



 




저자 소개예요.
기네스북을 쓴 저자는 어린이 책을 많이 쓴 작가라고 하네요.
저는 발명가나 수집가가 책을 쓴 줄 알았는데 외국에는 공룡부터 컴퓨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어린이책을 쓰는 작가도 있네요.
부럽습니다. 저자의 폭넓은 지식이 정말 부럽습니다.


 




 

<최초의 초음속 자동차>
이게 도데체 뭡니까?
자동차일까요? 제트기일까요?
오른쪽 아래 사진보면 자동차가 거의 땅에 붙어서 날아가는것 같아요.

아들램은 자동차가 알고 있던 지식에서 많이 벗어나니까 정말 오랫동안 이 페이지를 보았답니다.
나중에 혼자 책 잘 읽을 때 도서관가서 혼자 찾아보겠지요.
궁금증을 남겨주는 [자동차 기네스북]책 너무 좋습니다.

 

 





 

[월면차]
달 탐사차가 구체적으로 이렇게 생겼군요. 아들보다 제가 신기해서 한참 보았어요.
아들은 자동차가 옛날 자동차처럼 생겼다고 말하네요.
기네스북 책을 3번 보았기에 처음 만들어진 자동차도 여러번 보았거든요.
처음 만들어진 자동차은 자전거바퀴같은걸 부착해서 이도 저도 아닌 모양인데 월면차가 아들에게는 그렇게 보이나 봅니다.
아들이 20살이 되었을때는 월면차가 지금 우리가 타는 승용차랑 모양이 비슷해질까요?




 




 

[자동차 기네스북]을 2번 읽고
아들램과 독후활동으로 #카3 을 보고 왔습니다.
극장으로 가서 아들램이 사랑하는 맥퀸을 엄청 많이 보고 왔어요.

집에 오자마자 또 펼치는 책 [자동차 기네스북]
이 빨간 자동차 페이지를 펴면서

"엄마, 이게 맥퀸이야."

이러네요.
그래서 제가 인터넷 검색해보니까 맥퀸 차는 쉐보레 콜벳 (Chevrolet Corvette) 이라고 해요.
종류는 다른데, 경주용 차들은 거의 비슷 비슷해서 아들램이 이거라고 우겨도 틀린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건 기네스북 책을 통해 어떤 차가 먼저 만들어졌는지 알고 가서 영화를 봤기 때문에
카3 내용을 또래아이들보다 엄청 빨리 이해했다는 것이죠.

카3 내용이 오래된 차와 신종차의 대결인데요. 맥퀸이 오래된 차라서 더이상 경기에서 이기지 못하는 한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요.
만약 [자동차 기네스북] 책을 읽고 가지 않았다면, 어느차가 성능이 더 좋은지 이해하지 못했을거예요.
그런데 책을 여러번 읽고 어떤게 최신인지 알았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이건 부가티 베이론 슈퍼 스포트 라는 차인데 정말 최고 공식 속도를 가진 차라고 하네요.
카3에서도 새로 등장한 슈퍼카 들이 이런 생김새를 가졌었어요.
집에 와서 책을 보며 손가락으로 짚으며,

"이게, 그 맥퀸 이겼던 차지?"

이러네요.
영화속에서도 슈퍼카들은 엄청 빠르고 멋졌어요.

아직 도로에서 본 적 없지만 실제로 보게 된다면 정말 미래차 같은 생각까지 할 거 같아요.



 



 

이렇게 긴 차가 있다는 생각은 해 본적이 없었는데
정말 멋지게 길어요.
007 영화에서 본 것 같기도 한데~~
이 차  도로에 나오면 금방 교통체증 생기겠어요.
그런데 죽기 전에 한 번 타 보면 좋겠네요 ㅎㅎ



 



 

가장 작은 마이크로카

바퀴가 3개뿐이래요. 정말 주차하기 편하겠죠?
이 차도 카3에서 본 것 같아요.

잠깐!!
그런데 저는 말이죠. 카 영화 3편 말고도 많이 봤는데 자동차 마니아가 아니어서 그런건지,,, 이렇게 차들이 기억에 남은 적이 없었어요.
아들램과 기네스북 2번 읽고 영화보러 가니, 차종이 눈에 들어와요 ㅎㅎ

 

 




 



[카3 영화관으로 독후활동]

 
 


2시간 되는 영화를 자동차보는 재미에 폭 빠져 아주 잘 관람했어요.


 






영화 시작 전 광고 시간(넘 길어요 ㅠㅠ)
그 광고 중 미니언즈 예고편이었는데 눈을 이렇게 뜨고 초집중해서 예고편보네요 ㅎㅎ




 

뒷 표지에는 국민서관에서 출간되는 기네스북 시리즈가 있네요.
공룡, 동물 기네스북도 아들램 좋아하겠어요.

[자동차 기네스북]책은 글씨도 크게 적혀 있는것과 작게 적혀있는 것이 섞여있어서
아직 깊이있게 읽을 필요가 없는 나이에는 굵은 글씨만 읽어줘도 돼요.
그런데 아이들이 마구 마구 질문 들어오면, 그때는
깨알 같은 작은 글씨도 함께 읽어주어야 한답니다.

너무 너무 재미있는 [자동차 기네스북]
소장용책으로 남겨야겠습니다.



오늘 아들과 꿈속에서 맥퀸 만나기로 했습니다.
굿 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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