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굴리듯 어휘가 쉽게
확장되는 것은 아니기에,
돼지삼형제 의
집이 배경지식의 전부인 아들은
벽돌집은 늑대가 불어도 날라가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그런데
소년의 집이 날아갈 듯 흔들렸어요.
아들에게 저는 설명했죠.
"이 집도 벽돌로 만들어진 집은 맞는데 바람이 아주 크게 불어서
지붕이 날아갈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생겼다는거야."
한페이지 넘어가는데 무려 10분 걸렸어요.
ㅠㅠ
어휘력 확장을 위해서는 아들이 못 본 언어가 노출되는 것도 좋은데
엄마인 저는 시간이 걸려서 ㅠㅠ
책 읽어주기 힘들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