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달쏭 꼬불꼬불 미로 찾기
백만문화사 편집부 지음 / 백만문화사 / 2017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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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송달쏭 꼬불꼬불 미로찾기] 책입니다.
만4세용 미로찾기는 사주자마자 개눈 감추듯 끝내버리는 아들에게 이번에는
약간 난이도가 있는 미로찾기에 도전해봅니다.

책 사이즈는 A4 사이즈보다 작은 B5 사이즈 정도 됩니다.
보통 만4세용은 큰 종이에 그려져 있고 장수가 적은편인데
[알송달쏭 꼬불꼬불 미로찾기]책은 책이 두꺼워요.
그래서 엄청난 양의 미로찾기가 가능한 책이라 좋습니다.




 

사진을 많이 넣고 싶지만  저작권 보호 차원에서 조금만 넣도록 하겠습니다.
책 안에는 쉬운 미로찾기와 난이도가 아주 높은 미로찾기가 섞여 있어요.
5세인 아들이 너무 어려운 페이지를 하더니, 짜증을 내기 시작합니다.

"너무 어려워!!"

그래서 제가 책을 쭉~~ 먼저 보았습니다.
책이 난이도 순서대로 구성되지 않아서 그렇지 1/3 정도는 쉬운 난이도 이고 나머지는 중급 난이도 이상이었습니다.
5세정도는 이 책의 1/3은 소화할 수 있는 책이었어요^^

제가 아이에게 쉬운 페이지를 넘겨주며 미로찾기 응원을 시작합니다.
그렇게 했더니 어느새 여러장을 뚝딱~~해 치우네요.

[알송달쏭 꼬불꼬불 미로찾기]책은 책 표지에서 처럼 두뇌개발, 창의력, 집중력을 높여주는 놀이책이랍니다.
아직 5세인지라 미로찾기로 두뇌개발이 잘 되는지는 확인할 수 없으나, 집중력 향상에는 엄청나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자주 목격하고 있습니다.



 


 

연필 한 자루 쥐고 꼬불 꼬불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출발-도착까지 잘 완주합니다.
그 과정에서 초집중하는 아이의 눈을 보고 있으면
절대 감탄사가 나옵니다.

지금까지 미로찾기를 몇권정도 했나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아이챌린지 것 빼고는 모두 다 난이도가 있었는데, [알송달쏭 꼬불꼬불 미로찾기]는 미로그림도 많고 난이도도 다양해서 승부욕이 강한 아이에게 천천히 자극을 줄 수 있을거 같습니다.

책상앞에 앉아 5세 아이가 5개를 끝내고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쉬운것은 하나 하는데 5분이 안 걸리니까, 대략 30분 정도 집중할 수 있는 아주 고마운 책이었습니다.

책 사이즈도 작아서 가방에 쏙 넣어서 연필하고 지우개 챙겨 나가면 카페에서도 지루하지 않게 잘 노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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