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많은 많은 양
노하나 하루카 글.그림, 정희수 옮김 / 노란우산 / 2016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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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많은 많은 양]은 노란우산에서 나온 유아용책이예요.
몇세용으로 적당할까요?
제가 보기엔 책이랑 잘 안 친한 유아들, 또는 3세부터~6세경에 보기 좋은 책이었어요.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정말로 많은 양이 풀숲에서 이곳 저곳으로 이동하는 이야기였어요.






 

"바로 여기에"



 



"많은 많은 많은 양이 있어."

책을 보면 풀숲에 정말 빼곡이 양이 있지요.
양 수세기를 하다가 바로 포기 했답니다.
글밥은 적고 양이 이리저리 이동하며 페이지를 넘길 때 마다 흥미감을 주네요.

 

 

 



 

"어디로 날아가니? 많은 많은 많은 양은 궁금하고 궁금하고 궁금하고..."

같은 단어의 반복으로 아이가 읽는데 재미를 가지네요.
책을 읽은 다음날에도 많은 많은 많은~~ 이란 말을 일상에서 섞어 쓰네요^^

저기 위로 날아가는 민들레 홀씨 보이죠?
양들이 궁금하고 궁금하고~~



 



 

"많은 많은 많은 양이 솜털을 보니까 ...."

양은 솜털이랑 비슷한데, 양이 솜털을 본데요.
솜털이 무엇일까요?
그건 바로 민들레 홀씨랍니다.^^





 

왕꿈틀이 먹다가 책을 계속 보고 있어요.
산에서 내려온 양들이 겨울산으로 이동하고 있네요.


 
 




[많은 많은 많은 양]은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해주며
언어유희를 일으켜 단어를 맛갈나게 쓰는 재미를 더해주는 좋은책이었어요.
아직 책 읽기를 좋아하지 않는 친구들에게는 정말 적당한 책이라고 생각했어요.
책 사이즈는 A4 사이즈보다 더 큰 정사각 책이예요.
모서리는 날카로우니 어린 아이가 볼 때는 부모가 조심 시켜야 할 것 같구요.
아직 책을 못 읽는 아이들은 그림만 보아도 즐거운 책 종류였어요.



그럼 많은 많은 많은 책을 앞으로도 꾸준히 읽을것을 약속하며 오늘도 아들과
꿈나라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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