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찾기 신간 [사자 자격증따기]책이예요인성책도 아니고 정보전달책도 아니고 이 책은 무엇을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책일까요?자,아들과 침대 누워 읽어봅니다.한 남자아이가 옷을 골라요.입은 의상을 보니 사자 코스프레네요^^이 가게는 인간들이 따는 무수한 자격증이 아닌 사자자격증을 따는 곳이랍니다.그래서 아이는 자격증을 따기 위해 옷을 입은 것이지요.사자선생님은 이 아이에게 사자되는 여러가지 훈련을 시작해요.인간인 아이가 잘 할 수 있을까요?
사자선생님은 아이에게 먹잇감을 고르라고 하네요.우웩, 사자자격증 따기 어려운걸요~~저걸 먹으라니,참 난감하겠어요.지금까지 아이는 거의 낙제 수준입니다.아무래도 자격증따기 힘들겠어요.마지막 과제는 친구사귀기예요.강아지가 고양이를 공격하고 있어요.아이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사자들은 어떻게 할까요?두마리 다 잡아먹어야하는건 아닐까요?
아이는 달려갑니다.강아지랑 고양이잡으러요.그런데 힘 약한 고양이를 괴롭히는 강아지만 잡았네요.고양이를 보호해주었어요.친구끼리 싸우지 않고 친하게 놀 수 있는 것을 알려준 아이는 따고 싶었던 사자자격증을 얻었어요.많은 동물 친구들도 생겼구요.이 책에서 알려주는것은 친구 사귀기 였네요.이상한 자격증 따는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친구를 보호하고 동물을 사랑하는 이야기였어요.마지막까지 읽어주고 나니,아들이 그제서야 저처럼 이해가 가나봐요^^오늘밤도 아이의 생각주머니에 새로운 시각을 담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