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추리 퍼즐 2 - 논리적 사고 센스를 키우는 뇌풀기 퍼즐 100 공간 추리 퍼즐 Logical Puzzle Series 2
무라카미 료이치 지음, 장은정 옮김, 이나바 나오키 퍼즐 문제 구성 / 그린페이퍼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작은책 한권 [공간추리퍼즐2]가 그린북에서 출간되었다.
요즘 건망증도 심해지고, 대명사는 갈수록 머리에 남아있지를 않는다.
아이큐가 나이들어 더 좋아질리는 없지만, 지금 수준에서 나빠져서 될 일이 아니다.

머리를 깨워야 한다.
그래서 공간추리퍼즐 놀이책을 도전해 보았다.

소심한 나는 '이거 내가 못 풀면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을 속으로 여러번 했다.
하지만 한페이지 한페이지 도전하고 답을 맞추고나면

"괜찮은데~~"
"재미있는데~~"
이런 말을 스스로 하고 있다.

 

 

 

 

* 계산 능력보다 사고력으로 승부한다!
[공간추리퍼즐]을 풀기전에는 계산으로 푸는 것이 많아서 내가 못할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해보니, 학교 3학년 수준 정말 맞다.
곱셈이랑 빼기, 더하기 할 줄 알면 된다.
큰 성취감이 있는 것도 맞고 머리 회전을 하게 되는 것도 맞다.
정말 맞다, 맞다.


 

 

 

 

 

1번 문제, 제일 쉬운 난이도이다. 숫자1옆에 표시된 도형이 조각이 많을수록 난이도가 있는 것이다.
저렇게 단순한 삼각형은 난이도 1 수준이다.

다들 저 문제 풀수 있지요?
저는 연습장 가져다놓고 풀었어요.


 

 

 

 

이해가시나요?
넓이를 구할 수 있는 사람은 풀 수 있어요.
가로*세로= 넓이 라는 공식만 적용하면 뚝딱~~
저도 정답을 금방 맞출 수 있었답니다.


 

 


 

 

이건 1번에 비해 난이도가 있어요.
처음엔 못 풀줄 알았어요.
그런데 가만히 보면 답이 보여요.


 


 

 

 

 

 

정답은 15예요.
총22센티가 힌트예요. 가로길이 22가 어떻게 나왔는지 계산할 수 있으면 끝!!


 

 

 

 

이건 정답 못 맞췄어요. 난이도 최고쪽인데 한번에 풀리지 않네요.


 


 


 

정답풀이를 보면, 도형2개의 넓이를 더하고 나서 빗금친 부분의 넓이를 빼서 답을 유추한다고 한다.
머리를 많이 써야 하는 단계라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었어요.
1난이도에 비해 3배 이상의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알아가는 것이 재미있었어요.

어린 친구들이 게임보다 공간추리퍼즐을 많이 하게 되면
확실히 두뇌가 좋아질 수 밖에 없겠어요.
이렇게 저렇게 응용하게 되고, 곱셈도 계속 반복할 수 있으니까요.


제 아들이 구구단을 다 외우는 그 어떤 날~~
그 날이 오면~~
[공간추리퍼즐]재미있는 책들도 게임하자~~라고 하며
수학을 알려줘야겠어요^^

오늘도 재미있는 책과 놀이의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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