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더러워!!!"
아들이 소리를
질렀어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화장실이 가고 싶으면
무서워도 일어나야 하고, 엄마한테 같이 가자고 말하면 되는 거라고 다시 한번 알려주었어요.
책을 읽은 다음날,
침대는 무사했어요.
이 책 도움으로 제발 침대 지도사건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래요.
<왜 계속 사탕만 먹으면
안돼요?>
사탕을 좋아하는 아들, 초컬릿, 사탕 먹고 저녁 안 먹으려 버티는
날까지 있었어요.
그래서 이 페이지를 보자 마자 아주 찔려하지
뭐예요.
아들은 이 페이지에 대한 모든 대답을 알고 있었어요. 사탕이 맛있는게
문제지요.
사탕은 하루에 1개만 먹기로 했어요.
물론
한번에 다 고친다면 말도 안되죠. 어른도 못하니까요.
그래도 [왜 채소를 먹어야해요?] 같은 책이
있어
잔소리가 아닌 방법으로 함께 고민해보고 해결해 볼 수 있어 참
좋았어요.
오늘도 아들과 약속 다짐하는 하루를 보냈어요. 책 한권과
함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