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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영어로 진짜 쉽게 말하자 - 기본문장편 ㅣ 발칙한 영어로 말하자
심진섭.레이나.김현주 공저 / PUB.365(삼육오) / 2017년 2월
평점 :

엄마표 영어를 위해 나는 요즘 쉬운 영어교재, 특히
큐알코드가 함께 제공되는 것들을 찾아서 읽고 있다.
그 중에서 한 두개씩은 생활습관에 관련된 것들이 섞여 있어서
아들에게 바로 응용해서 까먹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선택한 [발칙한 영어로 진짜 쉽게 말하자]책은 내가
원하는 기본문장들을 반복적으로 알려주는 책이었다.
총 30강의로 되어 있고 큐알코드
제공된다.
재미있는 것은 <책 속의 강의> 부분이다.
챕터 시작마다 강의가
있는데 철자규칙이나 간단한 문법, 발음에 대해 설명을 적어 놓은 페이지이다.
글로 읽는 것도 보기 쉬웠다. 그런데 큐알코드를
스캔해보니, 저자분이 직접 강의를 들려주신다.
동영상은 아니고 오디오
강의였다.
그래서 집에서는 책으로 보고, 대중교통에서는 핸드폰으로 듣기만 하면 되는 아주 고마운
교재였다.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시간이 없을 때는
예습을 오디오로 먼저 하고, 집에서 책을 다시 한 번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그렇지 않다면 책을 먼저 보고,
까먹는 것을 반복하는 것으로 오디오를 듣는 것이 더 바람직할 것
같다.
<몸풀기시간> 은 자체점검으로 한국어-영어 , ex)
서두르다-hurry 이런식으로 다음페이지에서 문장을 영어로 만들기 전에 단어와 뜻을 상기시키는 페이지가 있다.
이
페이지로 인해 회화를 1초안에 내뱉을 수 있도록 해 준다.
"단어가 뭐더라~"의 시간을
줄여준다.
<회화편>에서는 한국어의 문장이 있고 이 문장을 영어로 바꿔본다
ex) 나는 마실 수 있다 - I can
drink
실력 왕창 올리기 코너에서는 회화편에서 알려준 문장을 어떻게 발음해야
하는지 쉽게 알려준다.
한글로 발음표기를 해서 처음엔 좀 이상하게 보이지만,
이게 오히려 편해진다.
그리고 mp3을 듣고 <목소리 듣고 빠르게
반응하기>에서는 반복한다.
"이번엔 아예 문장을 거들떠 보지도 않고 은쟁반 목구슬 목소리를 들으며 동시통역
해내시겠다." 라는 표현이 있다.
이렇게 예쁘게 반복하라는
것이다.
처음 책을 받았을 때는 좀 두껍다는 생각을 했는데, 예습과 복습을 위한
페이지가 반복적으로 들어있어서 두꺼운 것이지, 과정은 30개, 한달
과정이다.
간략하고 재미있게 구성되어 보기 좋은
영어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