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칠놀이와 함께 즐기는 탈것 미로찾기 색칠놀이와 함께 즐기는 미로찾기
박수영 그림, 최화정 글 / 작은서재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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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아들과 함께 탈것 미로찾기  색칠공부를 시작하였다.

이 책이 맘에 드는 이유
1.그림이 정교하다.
2.탈것 그림이 최다로 많다
3.일석이조.미로찾기가 있다

차례페이지를 먼저 살펴보았다

 

 

 

사진처럼 땅을 달리는 탈것과 바다를 항해하는 탈것, 하늘을 누비는 탈것 등의 그림이 있는데 24가지나 되었다.
아들램 책표지에 나온 세단을 유심히 보더니 8페이지 세단페이지부터 색을 칠하겠다고 한다.
미로찾기 난이도 별4개.어려운 편이다.
난이도 어려워 38개월 아들에게 미로찾기는 패쓰하고 바로 채색 들어간다

표지에 나온 자동차를 보더니 본인도 다양한 색으로 색을 칠하겠다고 한다.

 

꽤나 이뿌게 칠한다.
탈것 미로찾기 표지색상을 거의 다 기억하고 있었다.
나는 색칠할 때 같이 하는척 거들며 책에 나와있는 상식을 읽어주었다.

 

이렇게 그림 상단에 (함께 알아보아요)가 있다. 세단에 대한 설명이 알기쉽게 적혀 있었다.
그동안 색칠하기책에  이런 내용이 적혀있었던 적은 없었는데 새로운 정보를 읽어주니 색칠하는 동안에도 집중력을 유지하며 세단이란 단어의 뜻을 외워버린다.
"역쉬~~관심있는 것이라 다르구나"

 

이건 오른쪽 상단에 적혀있는 글귀이다. "승용차"와"세단"의 단어 차이까지 설명해준다.
세단은 한번도 알려준적 없는데 탈것 미로찾기 책은 참 세심했다.
 

바퀴는 다른색으로 칠한다고 하는데 그림이 아주 정교해 나도 덩달아 정교한 색연필을 아들에게 주었다. 도구가 바뀌니 더 잘 칠한다

 

 지금까지 채색한것 중 최고의 퀄리티이다. 그림이 좋으니 이렇게 멋진 작품이 탄생하는구나!
지금까지 폴리 칠하다가 갑자기 과거가 유치해보인다고나 할까?
엄마로서는 대만족이다

 

이건 아직 완성 전단계이다.38개월 아이가 이렇게까지 다양하게 색을 쓸 줄 몰랐다. 생각해보니 만2세용 색칠공부는 색칠조각면이 몇칸 안 나눠져 있었다.면이 작으니 채색도 단조로웠던 같다.
탈것 미로찾기 채색이  끝나고 나면 싸인팬으로 미로찾기를 함께 해보아야겠다.
 채색이 되어 있다보니 연필로 미로찾기는 잘 안 보일거 같다.

 

이건 미로찾기 정답페이지이다.
"제대로 길을 찾았나요? 정답을 확인해 보아요"라고 써 있다. 미로찾기가 좀 어려워 나도 살짝 긴장했는데 부모가 정답페이지를 컨닝하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
탈것 미로찾기 책을 알기전에는 아들래미 폴리에 열광했는데 이젠 이 책 들고 다닌다.
자기는 형아되었기 때문에 앞으로는 이 책으로 공부해야 한다고 나에게 설명까지 곁들이길래 귀여워  나는 웃음이 빵 터졌다.
색칠공부 한권으로 오늘도 재미있는 홈스쿨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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