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렁 씨의 뒤죽박죽 만물상 - 나를 키우는 힘! 창의성 생각톡 무지개
임정순 지음, 박은애 그림 / 알라딘북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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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 속에 숨어있는 반짝반짝 빛나는 창의성을

찾아낼 수 있는 기발하고 재미있는 책을

소개해요^^

제목부터 심상치 않네요ㅋ

'헐렁씨의 뒤죽박죽 만물상'



재미있고 유쾌한 세상을 꿈꾸는 임정순 작가님의

말을 빌리면 이 책의 의도를 알 수 있겠죠.

"창의성은 생각이나 지식을 녹이고 조합해 새롭고

독창적인 것을 만들어 내는 힘을 말해요.

아이들이 창의적일 수 있는 것은 고정 관념과 편견이 없기 때문이에요.

어릴 때 풍부했던 창의성이 왜 자라면서

점점 사라지기도 하는 걸까요?

나만의 창의성을 발휘할 때,

훨씬 더 재미있고 유쾌한 세상을 보게 될 거예요."

'헐렁씨의 뒤죽박죽 만물상'

이 책의 주인공 민준이는 어릴 때 누구보다 독창적이고

반짝반짝 빛나는 생각을 하는 친구였어요.

민준이가 깡통 로봇이 된 것은 어른들 때문이에요.

어른들은 남들보다 무조건 뛰어나야 하고

공부를 잘해야 성공한다고 다그치면서

경쟁의 장으로 밀어 넣었지요.

민준이는 즐겁게 배우기도 전에 공부하는

기계가 되어 버린 거예요.

하지만 민준이는 친구들과 화합하고 협동하는 과정 속에서

자신 안에 숨겨진 창의성을 다시 찾아낼 수 있었어요.

민준이를 생각하면서 요즘 아이들이 처한

현실일거라 생각하니 아이 교육과 환경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이었어요.

창의력 있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부모로서

역할을 잘 하고 있는지 되돌아보게 해주네요^^

미래형 인재를 위한 생각톡 무지개 시리즈

일곱 가지 무지개색 과정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에 곡 필요한 창의적이고 독립적인

미래형 인재들을 위한 판타지 색깔 동화랍니다.

무지개 시리즈의 가장 큰 주제는 '나를 키우는 힘'이며

그 주제 아래 상상력, 의사소통, 잠재력, 창의성,

자신감, 비판적 사고, 가능성이라는 일곱 색깔 주제들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헐렁씨의 뒤죽박죽 만물상'은 무지개 시리즈의

초록색으로 창의성을 담았네요.

아이들 눈높이로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는

7가지 색깔의 판타지 세계로 빨리 만나보고 싶어 지네요ㅎㅎ


책을 다 읽고 나면 생각하고 나누는 톡톡교실(talk & talk)을 통해

10가지의 의미 있는 질문과 문제를 제시해 주어

창의적이고 다양한 생각을 기록해 볼 수가 있네요^^

리틀팝콘은 독특한 기획으로 재미나게

구성된 이야기 속으로 풍덩 빠져있답니다 ^^

책 속의 그림도 귀엽고 발랄하죠!!

'헐렁씨의 뒤죽박죽 만물상'이 어떤 곳인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나만의 창의성을 발휘하고 유쾌한 세상을 보게 될

어린이들을 위해 추천한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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