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가 뭐예요? - 지구 생명체 탄생의 기원과 비밀 초등 자연과학을 탐하다
앤 루니 지음, 냇 휴스 그림, 정미진 옮김 / 빅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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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가 제일 궁금한 건 모든 생명체의

탄생과 기원인데 아빠가 답해주느라 가끔씩 진땀이 난답니다 ㅋㅋ

우리 일상속에서 탄생과 기원을 이야기하는 것이 일상적인 대화는 아니니까 아빠의 중고딩 시절을 떠올리며 온갖 지식을 총동원해서 이야기를 해야한답니다.

그래서 인류의 탄생과 기원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다룬 책을 찾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눈에 띈 책 한권

[진화가 뭐예요]

리틀팝콘에게 요긴한 책이 출판되었네요.

옳지 하고 냉큼 클릭 했답니다.






지구가 생겨난 이후 자연환경은 끊임없이 변해왔죠.

빙하기가 올 때도 있었고 거대한 화산 폭발도 있고,

근데 아들 하는 말? 코로나로 지구가 멸망할 수도 있남??

살아남기 위해 간절히 구하는 게 있겠지?

그런 게 진화 아닌가?

생명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 거야? 지구가 둥근데 물이 왜 안 떨어지는 거야?

진화와 성장은 어떻게 다른 거야?

책을 보면서 아들의 궁금증으로 아빠와 끊임없이 이야기하는데

책 다 보려면 200년(?)은 걸리겠다 ㅋㅋ

진화가 뭐예요 책은 지구의 오랜 역사와 동물의 진화 과정을 저절로 이해할 수 있는 그림책이에요.

아이들이 보기에 색감이 시선을 집중 시키는데요^^

생명의 탄생부터 현 인류의 시대까지 순차적으로 진화의 비밀이 기술되어 있고, 진화에 관한 전문용어가 조금 섞여있어요. 이런 부분은 부모가 함께 읽어주면서 차근 차근 설명해주면 좋답니다. 초1학년인 리틀팝콘은

아빠의 엉터리 해설(?)을 함께하며 재미있게 보고 있네요 ㅋㅋ


아이가 가장 흥미 있어 하는 부분인 인류의 시대 편이네요^^

우리의 조상이 원숭이였다고 ㅎ ㅎ 말도 안 돼^^ 아니... 유인원... 인간과 유인원, 원숭이...

최초의 인간에 대해서, 인간이 되기까지의 과정으로

너무도 흥미 있는 이야기들에 푹 빠져버렸네요^^

책의 마지막 부분의 진화 연대표에는 이 책에 나온 최초의 단세포 생명체부터 오늘날 지구 환경에 적응하고 변화하는 다양한 생물들의 진화 과정을 깔끔하게 정리해 주고 있네요.


책 속에서 믿어지지 않을 만큼 놀라운 진화 과학의 세계를 신비롭게 탐험하고 나온 리틀팝곤은

지난번에 읽었던 우주와 함께 이번 '진화가 뭐예요?'를 섞어서 재미있는 게임을 개발 해보겠답니다ㅋㅋ

책꽂이에 두고 여러 번 봐야겠다고 하네요.

아무튼 아이의 호기심을 충족 시켜주고 창의적 생각까지 키워주니 성공적인 독서 탐험이었답니다.




*업체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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