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아이에서 [신기한 똥도감]책이 출간되었어요.
아이들 똥 이야기를 엄청 좋아하죠.
똥이란 말만 나와도 미소 짓는 아들을 위해 오늘은 [신기한 똥도감]을 완독해보겠습니다.
첫 페이지부터 모든 동물들이 똥을 싸고 있네요.
가장 냄새가 지독한 똥은 사자 똥이랍니다.
엄마도 몰랐던 똥에 대한 상식이네요.
[신기한 똥도감]은 사진이 엄청 리얼해요
사자 똥에 이렇게 털 뭉치가 있다는 것을 아이들이 직접 볼 수 있게 도감 형식으로 잘 정리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신기한 똥도감]에서 가장 큰 똥은 어느 동물의 똥인지 알려줍니다.
예상은 했지만,,, 역시나 코끼리네요
똥 무게가 90킬로그램이나 된데요.
한 번 싸는 똥의 양이 수박 크기로 5~10개
이런 똥을 5번~10번을 싼다고 하니...
정말 많이 먹어야 이만큼 쌀 수 있을 거 같아요
거미 똥은 뱀처럼 길어요
거미 똥이 이렇게 긴 건 저도 처음 알았어요
이처럼 [신기한 똥 도감]은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또는 볼 수 없는 동물 곤충에 대해
똥에 대해 모든 걸 알려주는 즐거운 책입니다.
똥의 색을 보면 이 동물이나 곤충이 무엇을 먹었을까?
상상도 할 수 있고 참 재미있는 책입니다.
혼자 책 보기 연습 중인데 이렇게 또 책을 볼 때 푹 빠져서 보고 있어요
사진이 많이 수록되어 있어서 글을 잘못 읽는 아이들도 상관없이 즐겁게 볼 수 있는 [신기한 똥 도감]이었습니다.
책장에 잘 꼽아두어야겠어요
한동안 엄청 잘 볼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