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행로 옆에서 동반하며 이따금 아이가 어디에 서 있는지 좌표값만 마래줄 뿐이다.
"엄마, 학교는 왜 다니는 거예요?"
초등학교 1학년 1학기에 이런말을 했다고 하는 준규.
결국 준규는 학교 다니기를 포기하고 홈스쿨을 결정했어요
준규에게 맞는 학습 방법이 정말 궁금했어요.
준규는 스스로 학습은 영상과 책으로 하고 엄마 아빠와 학습은 신문 토론, 잠자리독서, 영어책 읽기 등이 홈스쿨이었습니다.
사교육 학습을 전혀 안한건 아닌데, 사교육은 실험 위주의 과학 수업, 그리고 영국문화원 수업, 스포츠 등이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제가 생각하고 있는 이상적인 학습이었습니다.
만약에 제 아이에게도 이런 사태가 일어난다면 [준규네홈스쿨]은 충분히 길라잡이가 될 필독서인거 같습니다.
준규가 팽이접기에 빠져 있고, 돈에 관심이 있을때 장터에 종이팽이를 팔아보겠다는 생각이 너무 기발해서 책을 읽으면서 눈이 번뜩했습니다.
제 아이도 이제 종이팽이와 표창이 100개가 넘는데 200원씩 주고 팔러나가봐야겠습니다.
그 곳에서 또 다른 친구들과의 네트웍이 생기고 준규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독자인 저도 응원을 보내게 되었답니다.
남들과 좀 다른 아이, 다른 부모가 보면 영재라고 불리는 아이
하지만 부모는 사각지대에 놓인 평범하지 않은 아이들때문에 노심초사 고민이 참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