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국기 #다문화 #세계국기여행하기 #색칠공부 #스티커붙이기 #어린이세계국기 #가나북스
유치원 다니는 아들과 요즘 국기 외우기 시작했어요.
국기를 외우면 나라 이름과 수도, 인구, 국화까지 알 수 있기 때문에 참 좋은데 국기카드 놓고 놀아주려하니까 아이가 적극성을
갖지 않네요.
그래서 좀 색다른 방법을 생각해봤어요.
그림을 그린다거나 색칠을 하는거죠.
제 맘에 쏙 드는 바로 그 책이 가나북스에서 신간으로 출간되었네요.
유후~~~
책 이름은 [다문화 세계 국기 여행하기]랍니다.
이렇게 책 안쪽에 각 나라 스티커를 붙여요.
스티커를 붙이면서 나라의 특징을 읽어주면 아주 좋습니다.
아들은 스티커 붙이고 색칠할때 저는 나라의 특징을 읽어주고 있는데요.
색칠하기에 초집중해서 제가 읽어주는 것을 안 듣는거 같은데
좀 있다 질문으로 물어보면 대답을 한단 말이죠.
아이들은 놀면서도 듣는다고 하던데, 정말 신기합니다.
아들이 책 도착하자마자 [세계 국기 여행하기]에서 선택한 국기 색칠은 사우디아라비아 랍니다.
왜 이걸 선택했는지 물어보니까
나라 이름이 이상해서랍니다.
두번째 이유는 안에 써 있는 글이 엄청 신기하다고 하네요.
세번째 이유는 신밧드가 쓰는 칼이 나와서 랍니다.
저는 오늘 이 책을 만나기 전, 사우디아라비아 국기를 본 적이 없었어요.
이렇게 초록 바탕에 아랍어가 잔뜩 있을거라고는 생각 못했네요.
그냥 국기카드로 보면 대충 보고 넘어가서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이렇게 직접 디자인을 따라 그리고 색칠하고 스티커 붙이기를
하니까 엄청 기억에 남아요.
[책을 잘 활용하기]
1. 선을 따라 먼저 그려요
2. 스티커를 붙여요
3. 스티커대로 색을 찾아 색칠해요
아들은 오늘 사우디아라비아와 베트남을 색칠했어요.
국기 아래 하단에는 세계지도에서 각 나라의 위치를 알려주고 있어요.
사우디아라비아의 설명을 보면
언어 : 아랍어
면적 : 세계12위
인구 : 세계41위
종교 : 이슬람교
그 외에도 알아야 할 기후조건이나 역사등이 적혀 있어요.
아이와 함께 다문화 세계 국기 여행하기책으로 홈스쿨하니까 영국 국화가 장미라는것까지 알게 되었어요.
상식을 채워주고 세계사의 시작을 알려주는 고마운 책이네요.
완전 좋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