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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제가 오늘 리뷰올리는 동화는 유럽방귀이야기랍니다.
책 제목은 [지구구출대작전]인데요. 상상의집에서 나오는 책이랍니다.
얼마전 [방귀대백과]를 읽고 어찌나 재미있었는지 몰라요.
작고 앙증맞은 사이즈의 시리즈책인데 오늘은 2번째 책인 [지구구출대작전]을 읽었답니다.
방귀대백과로 방귀를 많이 나게 하는 음식들은 충분히 공부했는데요.
이번에 읽게 된 책에는 '방귀음식'등을 주인공 윌리와 형 피터가 많이 먹으면서 만들어내는 모험담, 무용담에 관한
것이었어요.

주인공 윌리는 울보예요. 세상 지저분한 아이랍니다.
누워서 코를 후비며 손이 끈적거리도록 과자 먹고 코 파고, 그리고 코딱지 먹는것을 너무 좋아해요.
아무것도 아닌 광고를 보면서 우는것도 엄청 많이 하는 정말 코믹한 주인공이예요.

어느날, TV를 보다가 이상한 광고를 보게 되는데요.
죽음의 뿡뿡방석 3000 이래요.
좀 있으면 스카일러 막내 여동생 생일인데 여동생이 꼭 선물을 달라고 이야기를 한 상태인데요.
윌리는 인형을 사고 말자고 하지만 피터형은 죽음의 뿡뿡방석 3000을 여동생 스카일러에게 꼭 선물하겠다고
하네요.
여동생이 과연 죽음의 뿡뿡방석을 좋아할까요?
지금도 오빠들이 지독한 방구를 끼면 너무나 싫어서 울며 도망가는 여동생인걸요.
자, 이야기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봅시다.

광고를 보자마자, 방석을 사러 갔는데, 품절이네요.
엄청나게 긴 줄이었는데 윌리, 피터 바로 앞에서 품절되어 버렸지 뭡니까.
윌리는 포기하고 조랑말 인형을 사자고 하지만, 피터형은 그럴 수 없다며 가문의 명예를 걸고 죽음의 뿡뿡방석을 사겠다고
하는데요.
엄청 먼 지역에 방석이 남아있다는 말을 듣고 그 길로 긴 여해을 출발합니다.
부모 허락도 없이 방귀가 엄청 잘 나오는 음식들만 가게에서 사서 바로 동생 윌리와 여행을 떠나는 엉뚱한
아이들입니다.
이렇게 해서 방귀를 이용하여 개찰구를 통과, 냄새에 어른들이 쓰러진 틈을 타서 비행기 탐승에 성공해요.
참 말도 안되는 스토리인데, 재미있어요.
아이들의 생각, 눈높이가 그대로 반영된 스토리가 너무 엉뚱하고 재미있어요.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시종일관 킥킥 웃을수 밖에 없는 동화랍니다.
비행기안에서도 아이2명의 장난을 끈임없이 이어지고 비행기같이 고도가 높은곳에서 엄청 지독한 방귀를 껴 버려요. 그래서 비행기에서
쫒겨났지요.
ㅎㅎㅎㅎ

이상한 곳에 추락했는데, 광고에서 본 우스꽝 스러운 광대가 이 아이들을 구출해주네요.
구출인지 알았는데 그림처럼 저렇게 로프에 감아서 아이들을 어디론가 끌고 가요.
부비라는 이 광대는 '방귀'협오자예요.
나름대로 트라우마가 있거든요.
광대로 소문난 집안의 아들이, 엉뚱하게 무대에서 실수로 낀 방귀 때문에 멋스러운 정통파 광대가 아닌 , 방귀 광대로 소문나면서
인기가 생겼데요.
그 뒤로 자기를 보며 웃는 사람들이 너무 싫었고 자기만 보면 코를 막는 시늉을 했데요.
그래서 유엔의 법을 새로 고치고 싶어해요.
방귀 금지, 방귀 낀거 보고 웃는거 금지 등등 말이죠.
이 법이 엄청 무서워서 무기징역까지 가능한 법안을 만들려고 하는거죠.
지금은 부비광대가 말썽꾸러기 아이들을 한곳에 모아놓고 방귀 실험을 하고 있어요.
세상을 날려버린 방귀들을 개발중이랍니다.

부비 광대의 하수인 광대들은 자유의 여신상을 날려버렸어요.
자유의 여신상 아래로 가서 아주 무서운 방귀를 끼게 했거든요.
그 냄새에 자유의 여신상이 횃불도 던지고 코를 막으며 물 속에 풍덩~~~
이런 말도 안되는 스토리 너무 재미있어요.
에펠탑도 날려버리고. ㅎㅎㅎㅎ

지금까지 스토리는 부비 광대의 승리였어요.
윌리와 피터는 자꾸 궁지에 몰리고 있었거든요. 유엔 방귀 회의에서 아까 말한 법안이 통과되고 아주 아주 말도 안되는 방귀금지법이
시행될 뻔 했어요.
그런데 때마침 윌리와 피터, 그리고 유엔 조종사가 탈출에 성공하여 반격에 들어갔답니다.
저 위에 사진은 부비예요.
부비는 '방귀금지법'을 만든 사람이고 방귀 협오자이기 때문에 저 사람만큼은 절대 방귀를 끼면 안되는데,
바로 부비가 엄청난 방귀를 끼게 되는거예요.
방귀법 통과로 축제를 하고 있는데 그 축하 케이크에 낙타가 먹는 건초물을 엄청 넣어 놓았거든요.
이 낙타의 건초물이 방귀 중 최고 방귀를 만들어낼 수 있는데요.
그걸 모르고 부비가 케이크를 먹어버렸답니다.
ㅎㅎㅎㅎㅎ
이렇게 나쁜 부비까지 물리치고 방귀 형제는 집으로 귀환하게 되는데요.
여동생이 선물을 엄청 기다리고 있었어요.
죽음의 뿡뿡방석 3000과 조랑말 인형 2가지를 선물로 가져갔는데요.
역시 여동생은 조랑말을 더 좋아했답니다.

책 뒷 표징예요.
"방귀 대장이여, 뿡빵대는 엉덩이로 지구를 구하라!"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피터팬 동화를 보면 웬디가 동생들에게 자기전에 읽어주는 동화가 있지요?
저는 몇일동안 자기전에 방귀 동화를 조금씩 조금씩 읽어주었답니다.
눈으로 읽는데는 얼마 안 걸리지만 소리내어 읽어주니 목이 좀 아푸더군요.
아이가 깔깔대는 통에 잠자리 수면들기는 좀 곤란한 동화였습니다.
그래도 아이가 좋아하니까, 나중에 스스로 꺼내서 읽을거라 생각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도 아들과 즐거운 동화여행 했어요. 방귀로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