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걸 #상상의집 #초등학생 #중학생 #로맨스소설 #미래상상
여러분 혹시 챗걸 1편을 읽어 보신 분이 있나요? 저는 챗걸1을 만나 보지 못했어요.
이번에 2편을 만나보면서 시작부에 짧게 정리되어 있는 줄거리를 읽었는데 2편을 완독하고 나니 1편이 너무나 궁금해집니다.
한마디로 웹소설을 보는것 같기도 하고 영화를 보는것 같았습니다.
앞쪽에 소개되는 강미소, 그녀가 주인공이예요.
영화 시월애보다 더 진보적인 스토리랄까요.
시월애에서는 편지통으로 미래의 누군가와 편지를 주고 받는데 챗걸2 에서는 강미소가 미래, 그것도 20년뒤의 자신과 대화를 해요. 편지가 아닌 채팅으로 말이죠 ^^
정말 요즘시대에 딱 맞는 소설의 형태를 띄고 있어서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시월애의 감성은 세계적으로 통하는 것이라서 리메이크로 '레이크하우스'도 만들어졌지요.
[챗걸2]는 현실과 미래가 어울려서 스토리가 이어가는데요. 이게 꽤나 흥미진진해요.
주인공 강미소는 아빠 닮아서 프로그램, 코딩을 엄청 잘 짜는 아이이고 오우진이란 아이는 엄청난 프로그램 개발 회사 H의 아들이예요. 뭔가 순수하지 않은 부모를 두어서, 오우진이 친아버지의 비밀을 알아내려 하는 내용이 2편에 들어가는데요.
뭔가의 비밀을 알아봐야 좋을게 없다고 계속해서 말리는 20년후의 강미소의 채팅 메세지와 현재 강미소는 계속해서 충돌하게 됩니다.
강미소는 미래의 강미소에게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는데 사고로 돌아가신 아버지와 채팅이 된다는 것이였고요.
이건 현재의 강미소가 만들어내는 앱에서 추억의 장소에 메세지를 남겨놓으면 전송된다는 것과 관련이 있어요.
처음 책을 읽을때는 학교에서 일어나는 러브스토리인줄 알았어요. 1편을 안 읽어서 그런 착각을 했는데요. 약간의 러브라인도 2편에 시작되고, 아빠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파해치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가 끝부분에 펼쳐지는데, 얽혀 있는 인물들이 많이 나와요.
강미소가 아빠의 죽음을 밝혀내는 순간, 문제가 되는 가족은 오우진 가정이겠지만, 또 미스테리하게 등장하는 인물이 있어요.
[챗걸2] 미래지향적인 스토리에 단순한 게임이야기가 아닌 프로그래머들의 세계까지 확장한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어요. 요즘 초등학교에서 코딩수업을 한다는데, 정말 중학생이 되면 챗걸에 강미소나 오우진 같은 학생들이 나올거 같아 아주 기대가 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가난한 환경을 이겨내고 극복해내는 강미소에게 응원을 보내고, 무언가 도전하면 끝을 보는 강미소의 태도도 너무나 멋있습니다.
청소년들이 읽었을때 어떤 기대효과가 있을까요?
환경을 극복해야 한다는 것이겠죠. 그리고 회비하지말고 부딪혀야 한다는 것도 중요하게 읽어지네요.
책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3편이 기대되는데요.
책 끝에 편지를 보내는 종이가 붙어있어요. 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써서 보내면 도착하게, 이렇게 센스있는 페이지가 붙어있으니, 편지 보내고 싶은 분들은 절취선을 잘라서 보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