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기지여 안녕 - 달기지 알파 3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56
스튜어트 깁스 지음, 이도영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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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기지여 안녕]은 청소년 걸작선 56번입니다.
저는 이 책의 시리즈를 읽었습니다.
[니나대장 실종사건]을 읽고 너무 재미있어서 '이게 청소년을 위한 책이 맞나?' 의심까지 했었습니다.
[니나대장 실종사건]에서는 달 생활 217 째를 맞아서 홀츠박사 피살사건이 일어난 이후  달기지 알파에서 여러가지 사건이 일어난 것을 다룬 책이었습니다.
니나 대장이 실종 되고 모두 찾아나섰으나 대장은 쉽게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니나 대장이 기지 밖으로 나간 것을 알아낸 것은 주인공 대시.대시는 이 사건을 해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니나 대장은 사라지고 숙소에서 발견된 우주돌맹이들.

니나 대장 숙소에서 발견된 정체불명의 돌멩이들은 니나대장이 집으로 이 돌멩이들을 보내 돈을 벌어 가족의 병을 치료하는데 쓰려고 했습니다.
이렇게 2편에서 마무리가 니나 대장이 실종되고 다시 니나대장을 찾은 이야기로 마무리되면서 끝났습니다.

3편이 너무 궁금해서 그렇지 않아도 책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달기지 안녕] 마지막편이 출간되었습니다.

달기지 알파 기지에서 거주하고 있는 상층과 하층 가족들.
그 중에서도 항상 문제를 일으키는 쇼버그 가 가족과 주인공 대시가족이 살고 있는 방에 대해 우리는 이제 대충 짐작은 하고 있습니다.

3편에서는 주인공 대시가 13번째 생일을 우주에서 맞이하게 됩니다.
함부로 우주선 밖을 나갈 수 없는 규칙이 있는데도 대시 아버지는 대시를 몰래 달표면으로 데리고 나가 캐치볼을 하게 됩니다.
캐치볼을 할 때 지구와 중력이 다르기 때문에 조금만 세게 던져도 영영 잡을 수 없을 정도로 멀리 나간다는 설정이 참 재미있었습니다.
이런 상황 중에서 또 다시 기지 안에서 비명 소리가 나는데 쇼더버그 가족의 아버지 쇼더 씨가 쓰러진 것입니다.
청산가리가 들어간 음식을 혼자만 먹어서 청산가리에 중독되었다고 하는데 기지안에 청산가리가 어떻게 존재하는것일까요?
거기다가 기지안에 산소공급에 이상이 생겨 사람들은 산소 부족에 대해 문제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아직도 범인은 나오지 않고 갈수록 첩첩산중인 기지안의 생활.
책에서는 한시도 긴장감이 끊기지 않고 사건을 진지하게 풀어 갑니다.
주인공 13살 대시가 똑하여 범인을 추적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정말 정말 재미있습니다.
청소년소설 답게 말도 어렵지 않고 아이들의 시선이 대한 것들이 13살 아이의 독백으로 표현되니 아주 잘 표현되어 있었습니다.

읽을수록 재미있는 책 3권 그 중 마지막 시리즈 [달기지여 안녕] 역시 실망 없이 너무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우주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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