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결정은 언제나 옳다 - 잘못된 선택을 성공으로 만드는 법칙
양현상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18년 9월
평점 :
절판


 

 

 

#당신의결정은언제나옳다 #선택장애 #결정장애 #낙타효과




[당신의 결정은 언제나 옳다.]
이 책 정말 너무 너무 괜찮습니다.
최근에 읽은 책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이 라고나 할까요?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새로운 길을 결정해야 하는데 나도 저 사람처럼 성공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지금 잘못 결정하면 모든 것을 잃을 텐데."

이 문구는 책 속에 나오는 말이랍니다.
누구나 선택의 기로에서 저 말을 하는 경우는 흔한 일이겠죠.
움추리고 결정을 안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까요?

저자는 끝장 내는 결정은 없다고 말합니다.
말하자면 최고의 결정은 없다는 것이죠.' 최고의 결정을 하겠다.'라는 생각부터 버리고 최선의 결정을 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책에서는 트루먼 대통령을 언급합니다.
한국 6.25 전쟁 때 미국 트루먼 대통령이 빠른 결정을 해 주지 않았다면 아마 우리나라는 아주 안 좋은 결과가 왔을 거라는군요.
트루먼 대통령은 '빠른 결정'을 통해 한국전쟁 3년간 연 150만명의 병력 파병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한국전쟁 3년간 미군 5만명이 죽고 10만 명 이상이 다쳤다고 하는데요.

트루먼 대통령의 '10초 결정'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공산 치하에서 살고 있었을 거라고 합니다.
장황하게 트루먼 대통령과 6.25 전쟁까지 끄집어내서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 것일까요?

바로 '타이밍'입니다.
생각을 너무 심사숙고하며 결정을 내리지 않는다면 타이밍을 놓친게 되고 심사숙고한 결정은 무의미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수많은 실패가 없었더라면 지금의 우리는 없습니다."

알리바바 그룹이 성공한 이유에 대해서 마윈이 한 대답이라고 합니다.
그렇지요. 성공 전에는 항상 실패가 있기 마련입니다.
실패는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하지만 그 실패를 이겨내는 사람에게는 성공이라는 것이 찾아옵니다 .
실패 후에 아무것도 도전하지 않고 주저앉아 버린다면 성공은 다리 사이로 빠져나갈 것입니다.


공무원이 되겠다고 모두 다 서울 노량진 학원 가야 해 모여 있다고 생각해 보신적 있으신가요?

혹시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도 노량진 학원가에서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시는 분은 아닌가요?
세계적인 투자자이며 로저스홀딩스 회장인 짐 로저스는
"한국은 젊은 청년들이 도전하지 않는 나라다. 투자처로서 매력이 없다."
말을 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어떤 것을 새롭게 도전하는 것이 아닌  틀에 박힌 조직 안에서 정년만 내다보는 공무원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죠.

저도 가끔 회사 생활을 하면서
'차라리 공무원이나 할 걸, 왜 젊을 때는 공무원이 그렇게 따분하고 싫었지...'
 라는 생각을 할 때가 많았습니다.

살다 보니 인생의 좌충우돌 시기를 맞이하고 그때마다 안정적인 직업을 가진 공무원이 너무 부러웠습니다.
하지만 저는 공무원 체질이 아닙니다 .
금방 뛰쳐 나왔을 겁니다.
그러니 인생은 틀에 박힌 것이 아니고 내 상황에 맞춰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좋은 결정은 과정에서 미소 짓는다]
여러분은 혹시 '타조 효과'를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타조 효과는 위기 상황이 명백하고 손해 볼 가능성이 높은데도 근거 없는 낙관주의 현상을 말합니다.

타조는 맹수가 전속력으로 달려와도 도망갈 생각을 하지 않고 머리를 모래에 박는다고 하는군요.
참 한심해 보이지만 우리 주변에는 타조 효과만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
긍정심리학, 부정심리학 어떤 심리학이 더 맞는지 아직도 심리학에서는 여러 가지 학설을 내며 논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읽었던 부정심리학이 책에서는 타조 효과를 지적합니다.
그래서 요즘 심리학 학문은 부정심리학에 더 초점을 맞춘다고들 하지요.
부정적인 것들을 다 체크하고 선택을 결정한다고 하면 당신의 선택은 분명히 옳은 것이 될 것입니다.

 

 

 

 

 

 에디슨이 불에 탄 실험실을 보며 한 말이라고 합니다.

"새로 시작하게 해 주신 하늘이시여 감사합니다."

이 문구가 저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바로 앞서 말한 긍정심리학 부정심리학 그중에서도 에디슨은 정말 긍정심리학입니다.
바꿔 말하면 비관할 순간에 낙관으로 생각을 전환하고 바로 연구를 했기 때문에 그 결과는 엄청나게 인류 발전을 앞당겼습니다.
에디슨에 결정  그것은 긍정적인 에너지와 같았습니다.
책을 읽는 동안 제 자신을 계속 비교해 보았습니다.

'나는 어땠을까?  나는  어떤 결정을 했을까? 내 주변에선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책을 읽어가며 이 책을 다른 사람에게 권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비움의 철학 그것이 이 책을 읽고 낸 결론이었습니다.
저는 우선 욕심을 좀 버려야겠습니다.
너무 많은 목표를 설정하고 다 잘 되기를 바라기보다 정말 잘할 수 있는 것, 하고 싶은 것들을 정리해 보아야겠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올바른 선택을 했다'라고 믿는 것들에 대해서 빠른 결정을 할 것입니다.
포기하는 것도 또한 결정입니다.
되지 않는 것을 계속 지면서 해보겠다고 하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선택입니다.
' 당신의 결정' 이것은 바로 '선택'입니다.
' 올바른 결정' 이것은 '비움'에서 출발하는 것입니다.

제 포스팅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선택을 잘 안하는 분들, 결정장애 분들은 책임을 회피하고 싶어서 선택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책임 회비는 비겁합니다.
잘못된 결과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말만 하는 인생 보단 책임 앞에 정면도전하는 미국 대통령 같은 1인이 되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고 인생의 자세라고 생각이 듭니다.

오늘 읽은 책 한 권 [당신의 결정은 언제나 옳다]
 아끼는 한권 책으로 기억하고 싶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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