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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기다리며, 온전히 사랑하며 - 행복한 태교와 육아를 위한 힐링 컬러링북
푸른육아 편집부 지음, 신은정 그림 / 푸른육아 / 2018년 5월
평점 :
절판

[아이를 기다리며 온전히 사랑하며]
태교를 위한 컬러링 힐링북입니다
저는 지금 태교 중은 아니고요 6
살 된 아이가 있습니다
아이의 사진을 정리 하고 싶었는데 이 힐링북을 보며 아이디어가 생겼습니다
아들과 함께 색을 칠하고 그림과
비슷한 사진을 찾아 힐링북에 붙일까 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커가면서 계속 꺼내볼 수 있게 하려고 합니다.

"태교에서 육아까지 아이의 모든 기억과 추억을 담아내다"

제일 먼저 아들이 칠 하고 싶어 했던 그림입니다 요즘 피아노에 흠뻑 빠져 지내는 아들은 이 그림의 악보가 있어 너무 마음에 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함께 색칠을 시작했습니다


무지개 색으로 꼼꼼히 칠하고 나서
어린 지휘자를 보고 자기 갔다고 좋아합니다
칠하고 나서 보니 그림의 감성이 참
좋습니다
예쁘지요?
아이가 큰 알을 채색하고 있을 때 저는 옆에서 싸인펜으로 작은 달걀을 채색 합니다
다섯 개는 제가 칠했고 나머지는 아들이 도와
준다면서 싸인펜으로 채색을 하였습니다 알록달록 너무 너무 예쁜 달걀이 완성되었습니다
부활절에 이렇게 예쁜 달걀을 받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정말 기분이 좋겠지요?

힐링북에 이렇게 중요한 정보를 담을 수 있는 표가 있었어요
대략 8세까지 적을 수 있는데요
키 몸무게 등을 적어 놓을 수
있으니 너무나 좋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페이지라서 깜짝 놀랐지만 이렇게 아이의 성장과정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는 힐링북은 앞으로도 만나
보기 힘들 것 같아 너무 좋은 책을 만났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돌잔치에서 무엇을 잡았는지 기록할수도 있겠어요.



이건 키즈 카페에서 볼풀 공으로 온 가족이 놀고 있는 모습이에요
딱 우리 집 모습이랑 같아요 그래서 알록 달록 아들과 저는 채색을
하고 여기에도 똑같은 상황의 사진을 찾아서 붙일 거예요 힐링북을 하고 있는 건지 그림 일기를 잡고 있는 것인지 혼동될 정도로 너무 너무 마음에
드는 그림들이 가득합니다

이렇게 직접 사진을 붙일 수 있는 페이지도 있어요 스토리와 맞는 사진을 찾아 이곳에 붙일 거예요 사진 현상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겠어요
저보다 아들이 더 좋아하는 힐링북입니다 아기천사와 꽃왕관도 채색 하는데요
저기 안에 숫자는 생일을 적는 것인데 한참 글씨 연습을
하고 있는 아들이 저렇게 숫자를 왕창 적어 놓았습니다
그래서 의미는 좀 바뀌었지만 이것도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너무 너무
감성적인 힐링북, 패턴이 예쁜 힐링북으로 많은 사진을 정리하고 그 옆에 손편지로 메모도 남기 생각입니다
나중에 아들이 커서 자신의
아기에게 이 책을 보여 줄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 생각하며 열심히 색칠을 하겠습니다